객실이 많다보니 청소해놓고 몇일 된 방인지 먼지가 앃여 있더라고요 .. 그리고 일단 층간소음이 너무 심해요 윗층에서 뭘 하는지 밤이며 아침이며 드르륵드르륵 의자 끄는 소리땜에 잠을 못잤어요
온천비도 너무 비싸요 그냥 목욕탕 수준 야외온천도 7만원씩이던데 그정도값은 아닌것같아요
장점
1. 깨끗해요
2. 싱크대가 있어서 아기랑 갈때 편해요
3. 세탁기가 있어서 장거리 여행시 편해요
4. 직원들이 매우 친절해요
5. 침대는 물렁거리지 않고 아주 약간 하드해서
허리 안좋은분은 이용하기 딱 좋아요
단점
1. 엘리베이터가 3개이지만 너무 오래걸려요
2. 식사하러 나가려면 차로 최소 10분정도 걸려요
3. 주변 축구장이 있는데 주 고객인듯요
학생들이라 새벽, 저녁에 어수선해요
4. 1층 주차장은 장애인석이고 엘리베이터 주차장
이용해야되는데 중형 SUV는 안된다고해요
계단을 이용한 외부 주차장을 이용해야되는데
7시 넘어서는 자리가 없어요(주말기준)
처음 방에 들어서자마자 온 바닥에 모래가 자글자글해서 뭐지.. 싶었지만 빗질하는 것쯤이야 해주면 그만이니 괜찮았습니다
건물은 노후하였으나 온수도 잘 나왔고 에어컨도 시원하게 잘 작동했습니다!
바로 앞 해변으로 이어지는 길도 콘도건물앞 수도꼭지도 좋았습니다
해변한번 다녀오면 왜 바닥에 모래가 많은지 단번에 이해가 가능해진답니다◠ ̫◠
가성비 콘도로 온가족이 쉬다오기 좋았습니다
조식포함으로 예약하고 1회는 현장에서 예약해서 바베큐세트 주문해서 먹었는데 전부 좋았어요. 두번째 방문인데 여전히 열심히 노력한 느낌이더라구요.
다만 입실할때부터 화장실에서 계속 지린내가 나서 계속 여기 청소했는데도 안 없어졌구요.
아이의 비염치료기를 가져가서 퇴실직전까지 사용했는데 집에와보니 없어서 문의했더니 없다고 하네요. 캐리어에 없음 놓고온게 분명한데 1박값에 달하는 기기가 없다고 하니 황당.
크게 찾아보려는 시도없이 청소하는 여사님이 못봤다 한다 끝입니다. 남편이 조식에 만족해해서 또 가고 싶었으나 또 뭔가를 놓고오면 못 찾을까 못갈것 같아요.
건물은 좀 오래된 느낌이 들고, 복도에서 크게 말하는 소리도 다 들리는 걸 보면 방음도 좀 안되는 거 같습니다만, 침구류 깔끔하고 객실난방도 따스해서 잘 쉬었어요.
1층에 편의점이 있어서 필요한 물건 사기도 좋고, 객실에서 보는 바다풍경도 좋습니다.
웰컴드링크로 스파클링 와인과 카프레제 안주를 제공하는데 좋았구요, 바베큐 세트도 맛있었습니다.
스카이라운지 식당에서 보는 바다풍경도 좋구요.
아침식사 조식도 신청해서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하루 가볍게 머물고 가기는 좋았어요.
큰 기대없이 갔는데
정말 최고입니다
직원분들의 친절이 무엇보다 인상깊습니다.
폭설로 실외주차장에 세워진 차에 눈까지 같이 치워주시고
세세한 안내까지 너무 세심한 서비스 감사드립니다.
온천탕도 너무 좋았고
객실이 오래되었지만
넓고 쾌적했습니다.
강원도/설악에 간다면 1순위 숙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