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시설 좋습니다.
스타일러와 공기청정기등 필요가전들이 비치되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어요.겨울에도 실내온도가 잘 유지되고,특히 바닥도 따뜻해서 포근합니다.
단점은 현관문닫는 소음이 있어요. 그리고 객실청소 시간이 좀 이른시각이라 연박에 늦잠을 자기엔 많이 시끄러웠네요
목포역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여행 내내 편리했습니다. 체크인 전이나 체크아웃 후에 짐 보관도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저는 친구와 함께 총 2박을 묵었는데요.
첫날 도착하자마자 샤워를 하는데 화장실에서 바퀴벌레가 나왔습니다. 프론트에 알리자 방을 바꾸겠냐고 물어보셨지만, 방을 바꾼다고 크게 다를까 싶어서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귀가 후, 방 안에서 또다시 바퀴벌레가 나와서 결국 밤중에 방을 옮겼습니다.
프론트에서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며 바로 방을 바꿔주시긴 했지만, 그간 수많은 국내외 여행을 다니며 숙소에서 바퀴벌레가 나온것도 처음이고, 게다가 2일 연속 바퀴벌레가 나와서 ㅜ ㅜ당황스럽고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밤새 또 바퀴벌레가 있진 않을까 두리번 거리며 긴장하게 되더라고요 ㅜ ㅜ
숙소 자체는 청결했고, 소독도 정기적으로 하신다고는 했지만....저와 친구 모두 불쾌한 기억이 남은 것은 사실입니다. 바퀴벌레의 기억이 너무 압도적이어서 2박3일간의 숙박 경험이 오직 바퀴벌레로만 기억될 것 같아요 ㅜ ㅜ
퇴실시간이 한시간반 정도 남았음에도 밖에서 객실청소하는 소리가 너무 내 객실문 바로 앞에서만 잦아 그런가보다 하고 짐정리하고 한시간이상 퇴실시간이 남았음에도 나갈준비를 하려는데 내가 있는 객실문?벽?을 툭툭치는 소리가 들려서 나가보니 내가 있는 객실이외에 다른객실은 문이 열려있고 청소하는중이였는데 이건 빨리 나가라고 눈치주는거...
이태까지 많은 중저가 호텔 모텔 이용했지만 이런적 처음이였음 잠만 자면 됐기에 시설이 노후했든 청결이 좀 미흡해도 그러려니 하는편인데 이번엔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