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뷰보면서 조용히 휴식하고 수영장도 이용하고 싶어서 평일날 예약해서 갔는데, 사우나까지 야무지게 잘 이용하고 잘 쉬다 왔어요!
휴가철,개학 지난 평일이라 붐비지않고 좋았는데, 다만 평일이라 오전부터 잔디관리를 하셔서 체크아웃 전에 테라스에서 휴식하려던 걸 대충 마무리지은 게 좀 아쉬웠어요ㅠ
재방문 의사는 가득한데 일단 무조건 차량아님 불편해요.. 제 경우엔 체크아웃때 택시도 잘 안잡혔던ㅠ
평일이고 비즈니스나 연수 방문이 많은 곳이라 그런가 외국인 방문객 비중이 되게 높던데, 체크아웃할 때 외국인 남성 서비스파트분들?이 유니폼입으시고 식사 후? 우르르 와서 로비 테이블 근처를 점령하시길래;; 그 근처에서 택시기다리다가 그냥 좀 놀라서 빠르게 밖으로 나왔어요; 그런 부분들이 좀 아쉬웠고 시설은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콘센트 부족하단 후기는 찾아보면 부족하진 않아서 편했고, 얼음정수기, 어메니티, 수영장이나 사우나, 헬스 피트니스 시설, 대여용품, 오락펍 등 서비스가 잘 되어 있어요!
호텔 바로앞에 버스정류장 있고 쇼핑몰이랑 공원도 가까워서 위치가 좋아요. 직원분도 친절하셨구요. 객실도 깔끔하고 욕조에 머리카락 몇가닥 있는거 빼면 청결했어요.
문제는 티비가...미쳤어요. 혼자 꺼졌다 켜졌다 채널 바꾸고 소리 100까지 올렸다 0까지 내렸다 아주 ㅈㄹ발광을 하더라고요. 리모콘도 안먹어서 티비 밑에 버튼으로 간신히 조작함;;
최악은 새벽4시에 지혼자 켜져서 소리100까지 올림ㅋㅋ
것도 2번이나ㅋㅋ 자다가 날벼락 맞음;;
귀찮아서 말 안했는데 이 글 보시면 티비 점검좀 하시길 바랍니다.
남자친구 생일 기념으로 주변 호텔을 찾다가 신라스테이에 왔는데 체크인할때 이벤트에 당첨되었다구 말씀해주시고 룸 업그레이드랑 레이트체크인+커피2잔 까지..!!!! ㅎㅎㅎ 예약할때 요청사항에 남자친구 생일이라고 적어뒀었는데 우연의 일치일지 아님 요청사항을 보고 해쥬셨는지... 정말 감사합니다ㅎㅎㅎ
룸은 업그레이드로 맨 윗층 프리미엄디럭스 층으로 배정 받았고 신라스테이답게 시설도 너무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잘 놀고 갔습니다! 퇴실할 때 사진을 급하게 찍어서 좀 지저분 하게 나왔을 뿐...ㅜㅡㅜ 담에도 또 와야겠어요😻
여자 혼자 출장차 갔습니다. 직원분들이 여성 분들이시고 방에 걸쇠가 있어서 안전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사소한 것들이지만 신경 써서 챙겨 놓은 느낌이 드는 호텔입니다. 샤워실 문이 굳게 안 닫혀서 물이 바깥으로 새어 나오는 건 불만입니다. 주변에 편의점이나 식당, 카페가 다양하고 많이 있습니다. 주차장 실외, 실내 가능합니다. 헬스장은 작고 허름해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혼자여도 무섭고 둘이어도 무서울 느낌). 싱크대와 책상이 구비되어 있어 간단한 식사 준비와 일처리 가능했습니다. 발코니 뷰도 아늑하여 추천합니다.
출장으로 방문해 금,토 이틀 머물렀는데 - 결론적으로 출장 목적으로는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겉보기에 멋진 건물이지만 내부 시설이 매우 낡아 실제 이용해보니 호텔 가격이 무척 비싸다는 인상입니다.
출장 목적으로 방문했는데 딱히 뭘 먹으러 나가기에 호텔 위치가 좀 고립되어 있어 대체로 배달음식을 주문하거나 호텔 내부에 있는 편의점을 이용했습니다.
주말이다 보니 가족 단위 방문이 많아 호텔 내부 음식점이나 카페에 사람이 정말 많아 이용이 쉽지 않았고, 층간 소음도 심했습니다.
무엇보다 주차장이 타워 형태로 되어 있는데 입구와 나가는 통로가 좁습니다. 초보운전자나 차량이 다소 크다면 이 점도 고려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