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 주말 예약을 하였습니다.
2달전에 예약해서 저렴한 가격에 예약을 했습니다.
일단 남원시내에 있고, 근처에 춘향테마파크, 광한루, 남원랜드등이 있고
특히 수영장이 사람이 많고 아이들이 어려서 바로 앞에 요천수경물놀이장을 이용해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리모델링을 룸을 디럭스 플러스룸이였으나. 전체적으로 시설은 아쉬웠고 특히 25평에 건물인데 벽걸이 에어컨 하나밖에 없는거나.
넒은 객실에 비해서 엘레베이터가 2개밖에 없어서 상당히 오래 걸리고, 트립닷컴을 통해서 예약을 했으나 예확확인이 되지 않아서 체크인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남원 여행에서 오헤브데이호텔을 선택했는데, 조용히 쉬기에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객실은 깔끔하고 침구도 편안해서 숙박 내내 기분 좋게 머물렀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고, 호텔 주변 자연경관이 좋아 산책만으로도 힐링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바래봉 등산이었는데, 호텔에서 가까워 아침 일찍 가볍게 다녀오기 좋았습니다. 정상에 오르니 지리산 능선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어서 힘든 줄도 모르고 경치를 만끽했네요.
등산을 마치고 내려와서는 근처의 운봉흑돼지전문점을 찾아갔습니다. 지리산 흑돼지를 연탄불에 구워 먹었는데, 고소한 맛과 풍미가 일품이었습니다. 땀 흘린 뒤 먹는 흑돼지는 정말 별미였습니다.
오헤브데이호텔은 숙소, 자연, 맛집까지 모두 연결된 여행 코스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조용히 쉬면서 등산도 하고, 맛있는 음식까지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했지만 아직 리모델링이 안끝났는지 군데군데 준비가 안되어 있었다.
전화기가 없어서 와이파이 사용 여부도 알 수 없었다.
새벽에 화상실에 갔는데 담배냄새가 심해서 너무 불쾌했다. 그 담배냄새는 아침에 침실까지 들어와서 정말 no smoking으로 방을 예약했는지 의심스러웠다.
욕실에는 샤워기를 꽂아 놓을 수 없어 샤워기를 들고 사용해야 했고 샤워커튼이 없어서 머리 감을 때 물이 욕실 바닥에 다 흐러내려 그걸 수건으로 닦아내야 했다.
조식제공으로 예약했는데 커피도 만들 수 없었고 식빵하고 젬 밖에 없어서 결국 식짱 한조각 들고 나왔다.
키를 반납하는 곳도 따로 안내가 없어서 그냥 안내소 입구에 놓고 왔다. 일보는 사람이 없으면 안내문구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 안내가 부족했다.
깨끗하고 조용해서 잘 쉬고는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