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들렀다가 비와 안개, 구불구불한 산길을 뚫고 도착하니 어찌나 아늑하고 더 반갑던지요.
14층 썼는데 야경 뷰 예뻤어요.
저녁 식사는 저희 아이가 여행 가기 전부터 ”대게! 대게!” 노래를 불러가지구 한국에서 미리 연락드렸더니 추가금액 2900엔정도 더 내고 먹을수 있도록 해주시더라구요. 저는 회가 무척 좋아서 맘껏 먹었어요. 어린이 오락시설이 무척 잘 되어있습니다. 어린이 코너 담당하시는 직원 여사님께서 무척 친절하셨어요.
온천은 대욕장에 온탕큰거 1칸, 사우나1실, 노천탕1칸으로 그닥 큰 규모는 아니었구요.
단 하나 불편했던 점은... 저희같은 아이 딸린 여행객은 짐이 많은데 주차타워에 엘리베이터 연결된것이 없어서 너무 힘들었어요ㅠ
직원들은 카운터부터 식당 직원분들, 청소하시는 분들까지 모두 친절하고 고객의 니즈에 빠르건 대응해줍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직원이 영어를 잘했습니다!
술 무제한 이벤트가 있었는데 저는 이번에 여동생과 딸, 이렇게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여자 세명의 여행이었기에, 한국에 남겨둔 남편을 비롯한 주변 초뺑이들이 많이 생각났어요. 다음엔 다 데리고 한 번 더 이 호텔을 오려고해요^^
1박2일 혼자 급여행을 와서 준비된게 없었지만
히타에서 여기 호텔묵은게 최고였어요
혼자묵었지만 방도 엄청 넓고, 방앞에 욕실가는 곳에 캐리어두고 짐정리하기 편하고
근처 okoze 스시집도 맛집이고
편의점과 거리가 있지만 자전거 빌려주니 자전거타고 편하게다니고
새벽에 자전거타고 동네산책가고 최고였어요
노을지는거 보며 맥주마신 그 시간이 올해 최고의 시간이였네요.
역까지 데려달라면 데려다주시고
1층에 가족들을 위한 게임기구도 있어, 다음번엔 꼭 아이와 오고싶어요
저녁 식사와 아침 식사는 본관으로 가서 픽업하여 캠프장으로 끌고 가야 합니다. 식사 후에는 식기와 남은 음식을 직접 가져가서 포장하여 본관으로 반납하셔야 합니다. 좋은 점은 직접 청소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가격이면 이만한 가치가 없을 것 같아요
음식은 괜찮았고 두 스테이크 모두 맛있었지만 음료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가능하다면 편의점에서 물품을 구입하세요
제 방에는 화장실이 없어서 본관 화장실을 이용해야 합니다. 캠핑장이 꽉 차면 화장실이 부족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겨울에는 야외에서 방에서 화장실까지 걸어가는 것이 매우 불쾌합니다.
호텔에만 머물면서 바비큐 식사를 하지 않는다면, 텐트에 머물며 목욕을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