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영국 스코틀랜드 여행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고, 장엄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스코틀랜드. 지금부터 스코틀랜드 여행에 대해 하나하나 파헤쳐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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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코틀랜드는 잉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와 함께 영국을 이루는 네 구성국 중 하나로, 영국의 북쪽 지역에 위치해 있어요. 스코틀랜드는 원래 독립 왕국이었지만, 1707년 영국과 합병하게 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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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자치권이 인정되면서 독자적인 제도를 갖추고 있으며, 고유의 문화가 보존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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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코틀랜드, 특히 수도인 에든버러에 방문하게 되면 여기저기서 백파이프 소리를 듣게 되실 거예요. 백파이프는 스코틀랜드의 전통 관악기로, 스코틀랜드 치마와 전통복장을 갖추고 입으로 불어 연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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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여행에선 ‘생명의 물’이라고 불리는 위스키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위스키는 스코틀랜드의 최대 수출품으로 품질이 아주 뛰어나요. 에든버러엔 3천여 병의 다양한 위스키를 만나볼 수 있는 스코틀랜드 위스키 투어도 즐겨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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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고딕 양식의 건축물이 가득한 스코틀랜드 수도인 에든버러에서 오랜 역사를 느껴볼 수 있어요. 하지만 도심 밖으로 나가게 되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답니다. 스코틀랜드 외곽 지역엔 광대한 협곡, 안개가 자욱한 산맥, 아름다운 해안가 등 광활한 자연 경관으로 가득하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고풍스러운 도심 풍경부터, 장엄한 자연 경관까지 품고 있는 스코틀랜드 여행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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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스코틀랜드 수도인 에든버러, 에든버러공항까지 가는 직항 항공편은 없는 상황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스코틀랜드 여행을 가게 되신다면 경유편을 이용하셔야 해요.

경유편은 루프트한자, KLM네덜란드항공, 에어프랑스, 카타르항공 등의 항공사가 운항하고 있으며, 각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프랑스 파리, 카타르 도하를 거쳐가요. 영국 스코틀랜드 총 비행시간은 경유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최소 18시간 이상 소요돼요.

한국과 영국 스코틀랜드의 시차는 9시간이에요. 스코틀랜드가 한국보다 9시간 느리답니다. 하지만 서머타임 적용시에는 시간이 1시간 앞당겨져, 시차가 8시간으로 바껴요. 스코틀랜드가 한국보다 8시간 느려지게 되는 거예요. 서머타임은 해가 길어지는 여름철에 사람들의 오후 활동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시작된 제도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까지 시행돼요.

영국 스코틀랜드 전압은 230V, 주파수는 50Hz예요. 우리나라와 전압이 다르기 때문에 스코틀랜드 여행시에 멀티어댑터는 꼭 챙겨 가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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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코틀랜드는 영국 화폐단위인 파운드(£, GBP)를 사용해요. 영국 파운드는 2024년 1월 8일 기준, 1파운드에 1,683원이에요. 영국은 유로를 쓰지 않고, 자체 화폐단위인 파운드만 사용하고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스코틀랜드는 날씨는 대체적으로 온화한 편이지만, 변덕스러울 때가 많아요. 또 영국의 다른 지역보다 비가 적게 내리고 바람이 강한 날씨를 갖고 있어요. 스코틀랜드도 사계절이 뚜렷한 편이라서, 어느 시기에 방문하는 지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져요.

1) 봄 (3~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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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의 봄은 3~5월이에요. 평균 최고 기온은 12°C, 평균 최저 기온은 4°C예요. 또 평균 강우량은 48mm랍니다. 해당 시기엔 수선화, 벚꽃, 진달래, 블루벨 등 다양한 꽃의 향연을 즐겨보실 수 있을 거예요. 다만 4월에는 비가 자주 올 수 있으니, 해당 시기에 스코틀랜드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우산은 꼭 챙겨 가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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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따뜻한 시즌인 여름철. 평균 기온은 약 15~17°C로, 평균 최고 기온은 18°C이며 평균 최저 기온은 11°C요. 또 평균 강우량은 72mm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여름은 날씨가 따뜻하고 하늘이 화창해서 스코틀랜드 여행하기 제일 좋은 시기에요. 다만 스코틀랜드는 5~6월부터 본격적으로 백야 시즌이 시작돼서 밤 10시가 넘어서야 해가 져요. 하지만 스코틀랜드의 여름은 축제 시즌으로, 수도인 에든버러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인 프린지 페스티벌 등이 열린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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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의 가을은 9월부터 11월까지로, 해당 시기엔 형형색색 물든 단풍을 감상할 수 있어요. 평균 최고기온은 13°C, 평균 최저 기온은 7°C로 한국 가을 날씨와 비슷해요. 스코틀랜드 가을의 평균 강우량은 52mm예요. 날이 좋은 날엔 공원에서 단풍 구경을 하거나 피크닉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4) 겨울 (12월~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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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추운 시기인 겨울! 이때의 평균 기온은 5°C 언저리로, 평균 최고 기온은 7°C, 평균 최저 기온은 2°C예요. 눈이 내리는 평균 일수는 10~20일이에요. 다만 고산지대에는 한 달 내내 눈이 내리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스키나 스노우 보드 같은 겨울철 액티비티를 좋아하신다면, 스코틀랜드에 있는 스키장에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예요. 위스키를 좋아하신다면, 위스키로 몸을 따뜻하게 녹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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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00명 미만의 인구가 살고 있는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 스코틀랜드 여행할 때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는 바로 이곳 에든버러죠. 에든버러는 옛 스코틀랜드 왕국의 수도로, 2004년 유네스코가 선정한 문학의 도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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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에든버러에서 셜록홈즈의 아서 코난 도일이 탄생했고, 작가 J.K 롤링이 ‘The Elephant House’라는 카페에서 ‘해리포터’를 집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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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면 에든버러는 문학을 하기 좋은 정적인 도시같이 느껴지잖아요? 하지만 에든버러에 여름이 찾아오면 밤 10시까지도 해가 지지 않는 백야 현상이 일어나요. 그리고 8월엔 세계에서 손꼽히는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가 개최돼요. 페스티벌은 약 2주간 열리며, 연극, 코미디, 댄스, 뮤지컬, 버라이어티 쇼 등 약 3,000개 이상의 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요. 축제 기간 동안엔 스코틀랜드의 또 다른 매력을 느껴보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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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 구시가지를 거닐다 보면, 타르탄이라고 불리는 체크무늬 스코틀랜드 전통의상을 입은 분들이 백파이프를 연주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만나보실 수 있을 텐데요. 백파이프 연주 소리를 들으며 에든버러 성, 훌리루드하우스 궁전, 세인트 자일스 대성당, 칼턴 힐 등 여러 명소를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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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평소에 술을 좋아하신다면, 스코틀랜드 여행시에 스코틀랜드 위스키를 빼놓을 수 없겠죠? 에든버러에는 위스키 투어를 신청할 수 있는 곳이 많아요. 대표적인 예로, 스카치 위스키 익스피리언스에서 위스키에 대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어요. 위스키 한 잔을 음미하며 여행의 피로를 풀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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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A 호텔 에든버러 헤이마켓(Point A Hotel Edinburgh Haymarket)

📍 위치: 152 Morrison St, 에든버러, 영국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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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 홀리루드 궁전 입장권 구매하러 가기

스카치 위스키 체험관 티켓 구매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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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의 전통적인 이미지와는 다르게 글래스고는 현대적인 이미지가 강해요. 글래스고는 영국 스코틀랜드 서쪽 중심부에 위치한 도시이자 인구 600,000명이 살고 있는 스코틀랜드 최대 도시예요. 글래스고는 과거 영국 대영 제국의 두 번째 도시로, 일찍이 대서양 무역 허브의 역할을 하면서 근대 공업이 발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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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가 글래스고에서는 18-19세기 건축물과 현대 건축물이 아름답게 대조되는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을 텐데요. 글래스고가 상공업의 중심지이긴 하지만, 유네스코가 최초로 선정한 음악의 도시이기도 한데요. 그만큼 글래스고엔 오페라, 발레, 클래식 등 다양한 예술 공연을 즐겨볼 수 있답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글래스고에서 스코틀랜드의 품격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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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고역 인근 호텔 예약하러 가기

이비스 스타일스 글래스고 센트럴(Ibis Styles Glasgow Central)

📍 위치: Douglas House, 116 Waterloo St, 글라스고, 영국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2:00

사진 출처: visitscotland.com 홈페이지

던디는 스코틀랜드에서 4번째로 큰 도시예요. 2015년 유네스코가 영국 최초의 디자인 도시로 선정한 바 있어요. 던디는 에든버러나 글래스고에 비해선 확실히 영국 소도시 느낌이 나요. 그렇다고 시골 같은 분위기는 아니에요. 던디는 계속해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트렌디한 도시예요. 던디는 베스트셀러 비디오 게임인 그랜드 테이프 오토의 발상지로도 유명하죠.

던디엔 재즈 페스티벌과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스코틀랜드 음식 축제 등 각종 페스티벌이 일년 내내 가득한데요. 스코틀랜드 소도시 여행을 즐기고 싶으신 분이라면, 던디는 어떠실까요?

접근성 좋은 던디 호텔 예약하러 가기

호텔 인디고 던디 (Hotel Indigo Dundee)

📍 위치: Lower Dens Mill, Constable St, DD4 6AD 던디, 영국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지금까지 스코틀랜드 여행에 관한 각종 정보를 살펴봤어요.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스코틀랜드엔 각각의 매력을 지닌 도시가 정말 많은데요.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