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타르푸르(펀자브어(샤무키), 우르두어: کرتارپور; 펀자브어(구르무키): ਕਰਤਾਰਪੁਰ)는 파키스탄 펀자브주 나로왈 구, 샤카르가르 테실 라호르 근처, 라비 강 우안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라비 강 우안에 위치한 이곳은 시크교의 초대 구루인 구루 나낙이 최초의 시크교 공동체를 세운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크교의 초대 구루인 구루 나낙은 1504년 라비 강 우안에 카르타르푸르를 세웠습니다. 카르타르푸르라는 이름은 "창조자 또는 신의 도시"를 의미하는데, 펀자브어로 "ਕਰਤਾਰ"(카르타르)는 '창조자' 또는 '창조의 주'를 의미하고 "ਪੁਰ"(푸르)는 '도시'를 의미합니다. 이곳에서는 종교나 계급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함께 살았으며, 이는 최초의 '시크교 공동체'를 대표했습니다. 약 20년간의 여행 끝에 구루 나낙은 가족과 함께 카르타르푸르에 정착했습니다. 1539년 그가 사망하자 힌두교도와 무슬림 모두 그를 자신들의 것으로 여겼고, 그들 사이에 공동의 벽을 두고 그의 영묘를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