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의 마지막 날]
약 2주간의 유럽여행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세체니 온천으로 부랴부랴 달려갔죠!
세체니 온천까지는 전철을 타고 약 30분 가량 가야했어요
아침부터 가려니 너무너무 피곤했죠
그래도 아침에 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원래 이곳은 사람이 정말 많다고 해요
근데 아침시간이라 별로 많지 않았어요
게다가 따뜻한 물에 몸을 담구니 진짜 피로가 쫙 풀리는 기분!
위에는 겨울이라 시원하고 밑은 따뜻한 물
정말 환상조합!
아름다운 경치까지 덤으로ㅜㅜ
저는 비록 커플이 아니었지만 커플여행으로 왕추천!
이 곳 세체니 온천은 약 100년 가까이 됐다고 알고 있어요
그만큼 복장도 정해져 있어요
래쉬가드는 안돼고 팔이 없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렇지만 딱히 래쉬가드를 입었다고 규제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런데 가면 진짜 모두들 비키니,,,
저는 래쉬가드를 입은 사람을 못봤습니다ㅜㅜ
사진도 이쁘게 찍을 겸 예쁜 수영복을 준비해 가시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세체니 온천을 방문하신다면 길 건너에 있는 서커스도 보러 가주새요,,,!
갑자기 끌려서 본건데 너무너무 만족했어요!
서커스 중간에 하는 말은 모두 못 알아들었지만,,,
유일하게 알아들은건 데스파시토 노래뿐이지만,,,
정말 인상깊은 공연이었어요!
#부다페스트여행 #온천맛집 #온천여행 #온천 #커플여행 #서커스 #도시여행 #휴양여행
#겨울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