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따 비치도 그렇고 근처 더블 식스 비치, 짱구 비치도 선셋이 다가올 시간이 되면 모든 사람들이 비치 근처로 나온다. 그만큼 선셋이 너무나도 예쁘다. 경이롭다고 해야하는 게 맞는건가? 그리고 더블 식스 비치 쪽으로 가면, 선셋 보는 카페도 있고 바도 많으니 좀 있어 보이게 즐기고 싶다면 택시 타고 그쪽으로 넘어가는 게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음식은 대부분 맛이 없으므로 그냥 야경 값을 지불한다고 봐야될 것 같다. 꾸따의 선셋은 워낙 유명하니 설명 따위 필요 없는 곳. 무조건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장소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샷을 찍으니까 나도 한번 인생샷 찍어보기! 뽀삐스 거리는 정말 넓은데, 이런 거리가 디스커버리 몰 쪽에서 레기안 로드를 지나 스미냑까지 이어져 있다. 물건은 거의 옷, 신발 등인데 품질이 좋거나 한 건 아니고 그냥 여행 와서 입을 수 있는 옷들? 공장에서 찍어낸 거라 그런지 다 비슷비슷한 디자인이다. 게다가 생각보다 비싸다. 디스커버리 몰의 바다 쪽 말고 반대편 출구는 출퇴근 시간의 교통체증이 난리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