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현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고풍스러운 건물들입니다. 회색 기와, 붉은 벽, 처마, 그리고 받침은 마치 고서에서 튀어나온 듯합니다. 마치 옛 선인들이 이 건물들 사이를 거닐며 바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마치 살아있는 역사 박물관 같습니다. "홍루몽"에 "금문과 옥문은 신선의 거처이고, 월계궁과 난초궁은 후궁의 집이다"라는 묘사가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중화현의 건물들은 가숙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특유의 소박함과 묵직함을 지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