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인 만불전(萬丹宝宝)은 오대 시대인 963년에 건립되었습니다. 10세기가 넘는 세월과 수많은 지진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보존된 중국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목조 건축물입니다.
건축의 경이로움
만불전은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충격 흡수 장치 역할을 하는 나무 버팀대(殿樓)만을 이용하여 거대한 기와지붕을 지탱하는 방식으로 지어졌습니다. 거대한 처마는 마치 사찰이 "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독특한 조각상
내부에는 10세기에 제작된 11점의 토기불이 온전히 보존되어 있는데, 이는 중국 오대 시대의 토기불이 온전하게 보존된 유일한 사례입니다. 석가모니 부처와 그의 제자들, 보살들, 그리고 천왕들은 당나라의 화려함에서 송나라의 세련됨으로의 전환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역사적 배경
이 사찰은 경성사(景城寺)로 창건되었으며, 명나라 시대(1540년)에 정국사(靈國寺, "나라를 수호하는 사찰")로 개명되었습니다. 다른 건물들은 명나라와 청나라 시대에 지어졌지만, 본관은 10세기 건축 양식이 온전히 보존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