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침에 장가계 국가삼림공원에 들어가서 버스를 타고 백룡(바이롱) 엘리베이터 정류장으로 이동합니다. 이 엘리베이터는 웅장한 기세를 자랑하며, 수직 높이 차이는 335미터, 운행 높이는 326미터입니다. 산 내부에 154미터 높이의 샤프트와 산에 부착된 172미터 높이의 강철 구조물 우물 프레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 1분 26초만에 산 정상에 도달할 수 있는 백룡(바이롱) 엘리베이터는 "가장 높은 야외 엘리베이터"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되었습니다.


▲ 건곤주(乾坤柱)는 장자제의 '3천 개의 기이한 봉우리' 중 하나입니다. 이 봉우리의 모양은 매우 독특하며, 깊은 계곡에 우뚝 선 거대한 돌기둥이 푸른 소나무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또한 영화 '아바타'에 등장하는 공중에 떠 있는 '할렐루야 산'의 실제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 스카이 가든은 장가계 국가삼림공원 내 천자산 올드 하우스 경관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해발 1,000m가 넘는 산 정상에 진주처럼 자리잡고 있으며, 계곡 건너편으로 원자제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약 3헥타르 규모의 경사진 계단식 비옥한 땅으로, 전체 플랫폼에는 보호 장치가 전혀 없습니다. 플랫폼 바깥은 깊은 심연이며, 산들바람이 소매를 휘날리고 구름과 안개가 엉켜 있어 마치 신선의 세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런 충격적인 장소는 평범한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경험입니다.


▲ 톈쯔산 케이블카는 단일 순환식 탈착형 케이블 승객 로프웨이입니다. 모든 장비는 오스트리아 도펠마이어(Doppelmayr) 사에서 수입했습니다. 톈쯔산 케이블카의 완공은 우링위안 관광지의 교통 환경을 크게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천자산 관광지에서 단 한 번의 전망을 보기 위해 반나절을 소비해야 했던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해소해주었습니다. 편안하고 안전한 톈쯔산 케이블카를 타면 노선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경이롭기 그지없습니다. 특히 구름이 감도는 날에는 케이블카 위에서 선녀가 날아다니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스릴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