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2년 알크마르가 네덜란드 반란에 가담한 후, 즉시 성벽 현대화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존 성벽은 1525년부터 1550년 사이에 지어진 것으로, 벽돌로 된 성벽(도시 서쪽)과 흙으로 된 성벽에 벽돌을 덧댄 형태였습니다. 포병을 배치할 수 있는 반원형 탑이 여러 곳에 세워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존 성벽이 현대 포병을 견디지 못할 것이라는 점이 금방 분명해졌습니다. 군사 기술자들은 대형 보루와 튼튼한 흙으로 된 성벽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1573년 알크마르 포위전 직전에 완공된 보루 중 하나가 클라리센볼베르크(Clarissenbolwerk)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