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 | 브로모 화산 - 달 표면과 비슷한 이세계 풍경 🌋
롬복 섬의 린자니 산에서 보는 일출이 험난한 여정을 마치고 희망의 광선과 같다면, 자바 섬의 브로모 산에서 보는 일출은 온화한 낙원입니다.
발리 세미냑의 배낭여행객을 통해 브로모 산과 이젠 산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요그야카르타(조그자)에 도착했을 때 브로모 산과 이젠 산이 가까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꽤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요그야카르타에서 출발하는 패키지 투어에는 두 화산을 모두 돌아볼 수 있지만, 구글에서 조사해보니 그 투어에 참여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요그야카르타에서 브로모 산과 이젠 산까지 가는 버스가 길고 울퉁불퉁해서 10~20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입니다. 결국 저는 요그야카르타에서 수라바야까지 기차를 타고 브로모 산에 가장 가까운 도시인 프로볼링고로 이동한 다음 버스를 타고 산으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이젠 산은 다른 때를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요그야카르타에서 프로볼링고까지 기차를 타고 2등석 티켓을 구매하고 이른 아침에 역에 도착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일찍 도착하여 역에서 기다릴 계획이 없었지만, Sae Sae Hostel의 사람들은 인도네시아 기차는 정시에 도착하고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다고 계속 경고했습니다. 저는 인도네시아 기차를 타 본 적이 없어서 호스텔 직원의 말에 약간 겁이 났고 마치 비행기를 타는 것처럼 긴박감을 가지고 역으로 갔습니다.
요그야카르타에서 수라바야까지의 여정은 철도를 따라 펼쳐진 푸른 논과 함께 그림 같은 시골 풍경을 선사했습니다. 마을, 농부, 아이들, 개들이 때때로 나타나 풍경에 마무리를 더했습니다. 태국의 기차에 비해 인도네시아 기차는 비교적 평범하고 좌석도 작습니다.
수라바야에서 프로볼링고까지 가려면 기차나 버스를 타는 것이 편리합니다. 버스 터미널이 기차역에서 꽤 멀리 떨어져 있다는 점을 감안해 기차를 선택했습니다. 기차 요금은 버스보다 조금 더 비쌉니다. 요그야카르타에서 수라바야까지 가는 기차가 나를 행복하게 했다면, 수라바야에서 프로볼링고까지의 여정은 그 반대였습니다. 4인승 좌석의 좁은 공간에서 두 사람이 마주보고 앉았는데, 승객들은 나무 인형처럼 꼼짝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프로볼링고에 도착했을 때는 거의 저녁이었습니다. 유럽 배낭여행자 커플에게 버스를 타고 산으로 올라가냐고 물었더니, 그들은 교통편이 포함된 패키지 투어를 예약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혼란스러운 택시 운전사를 피하고 브로모 산으로 가는 미니버스 정류장까지 대중 버스를 타야 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저와 같은 기차를 타고 프로볼링고에 도착한 배낭여행자가 놀랍게도 적다는 것을 알아챘습니다. 저와 스위스 소녀 두 명만 남았습니다. 산으로 올라가는 미니버스는 사람이 열 명이 넘을 때만 출발했고, 밤이 다가왔지만, 우리는 여전히 다른 여행자들이 합류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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