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춘지두 향강북거|형양석고서원 공략
|형양석고서원 공략.
석고서원은 호남 형양에 위치해 있으며, 당나라 중기에 창건되었고, 증수, 향강 그리고 멀리 려수 삼강이 합류하는 석고산 위에 건설되었다. 산체는 거의 사면이 공중으로 매달려 있어 거대한 북 모양과 같아서 석고서원이라 불린다. 서원은 천년 이상의 역사를 거치며 여러 차례 풍파를 겪었고, 근대에는 침화일병의 폭격으로 고건축이 여러 번 파괴되어 모두 사라졌으나, 오늘날에는 청대의 구조를 본떠 다시 재건되었고, 고풍신운을 보존하고 있다.
비록 역사의 흥망성쇠와 함께 지상 건축이 파괴와 재생을 거듭하며 여러 번 변화했지만, 문맥은 계속해서 전승될 것이다. 석고서원은 호향문화의 중요 발상지이자, 송대 사대서원 중 하나로, 천백 년 동안 조용히 교화육인과 문화송명을 해왔다. 삼국의 제갈량, 당대의 두보, 한유, 송대의 주희, 장척, 명대의 왕부지 등 명인대가들이 여기에 자취와 이야기를 남겼으며, 서원에서 모두 찾아볼 수 있다.
👍최추천:
대관루나 합강정 위에서 북쪽을 바라보면, 증수와 향강이 루 아래에서 서로 융합하여 큰 강을 이루고 북쪽으로 흘러간다. 강경은 여기가 유독 좋다. 향강 물은 여기서 고요하면서도 온화하고, 양안 지두에는 이미 초봄의 녹색을 드러내고, 꽃봉오리도 모두 풍만하고, 개화를 기다리고 있다. 멀지 않은 곳에는 내안탑이라는 명대의 석제보탑이 있는데, 탑신은 아래에서 위로 점차 줄어들며, 밀엄이 층층이 서 있는 강안에, 마치 노인이 조용히 강중의 왕래하는 주객을 지켜보는 듯하다.
🌟밝은 특색:
서원 아래의 석고산 양쪽에는 아직도 많은 마애석각이 있는데, 총 30여 곳이 있으며, 시간은 당대부터 청대까지 걸쳐 있고, 서체도 행서, 예서, 초서 등이 있어, 청태와 암석 사이에 숨겨져 있으며, 보존이 잘 된 제목에는 서해, 강상청풍, 증상, 개애, 고산류수 등이 있다. 조용한 강안의 유경을 따라 절벽 아래를 거닐며, 이 숨겨진 영동의 글자들을 찾아보는 것도 별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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