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 성 삼위일체 교회, 빨간 교회는 사진 찍기에 아주 좋아요
🚗 성 삼위일체 기독교회 (HolyTrinityChurch)는 상해 황푸구 지우장로 219호에 위치해 있으며, 청무종 동치 5년 (1866년)에 창건되었습니다. 성 삼위일체 기독교회의 내외는 모두 청수 빨간 벽돌로 되어 있어서 '빨간 교회'라고도 불립니다. 부지 면적은 3500㎡, 건축 면적은 2587㎡입니다. 평면은 라틴 십자형으로, 입면은 중앙이 높고 양쪽이 낮은 구조를 취하고 있으며, 3개의 연속된 아치형 복도로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뾰족한 아치형 문과 창문, 천장에는 '원형 칼라' 장식이 있으며, 건물의 구조가 드러나 있습니다. 외부에는 복도가 있었지만 이제는 채워져 있고, 종탑은 1966년에 파괴되었습니다.
🚗 1966년 이후, 성 삼위일체 기독교회의 잔디밭은 가로수 정원으로 개조되어 교회와 분리되었으며, 이는 근대 초기 와이탄 지역의 중요한 시민 활동 공간이 되었습니다. 20세기 50년대, 성 삼위일체 기독교회는 중화 성공회의 주교 교회로 사용되었으며, 교리는 성공회의 전통을 따랐습니다. 거의 백년 동안, 성 삼위일체 교회는 성공회의 교민들만을 위한 예배 장소였으며, 성공회가 아닌 외국인들은 천안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국민 26년 (1937년) 잠북 성 바울 교회가 송후 전투에서 폭파되자, 중국 신자들은 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도록 허가받았고, 성 삼위일체 기독교회는 교민 교회에서 도시 공공 교회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청광서 원년 (1875년),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은 성 삼위일체 기독교회를 안리간 북화 (성공회) 교구의 주교 성당으로 승격시켰으므로, '안리간 대성당'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는 캔터베리 대주교가 주관하고 있습니다.
🚗 와이탄에서 가까워서, 시간이 있으면 꼭 가보세요. 도심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는 백년 건축물이 있어서,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내부의 장식은 유럽의 대성당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사진 찍기에는 좋은 선택입니다. 만약 신자라면 꼭 방문해야 합니다. 이곳은 상해 기독교회의 본부이며, 신자가 아니더라도 들러보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