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주쿠에서 돼지와 놀아보세요
특별한 경험을 원하신다면 하라주쿠에 있는 MiPig 카페를 방문해 보세요. 티켓은 1,760엔부터 시작하며, 돼지들과 30분간 함께 놀 수 있습니다. 인원이 한정되어 있어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해야 하지만, 체험이 끝날 때까지는 요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MiPig는 다케시타 거리에서 한 블록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므로, 방문 전후로 동네를 둘러보고 현지 음식을 맛볼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MiPig에 도착하면 소지품을 사물함에 넣고 슬리퍼와 무릎에 깔아줄 담요를 받게 됩니다. 돼지들이 그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있도록요. 직접 돌아다니거나 돼지를 안아 올릴 수는 없지만, 돼지들이 다가와 무릎에 앉습니다. 저는 30분짜리를 예약했는데, 충분하고 예약 가능한 가장 짧은 시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같은 시간을 예약한 것 같았지만, 더 많은 시간을 원하시면 1시간짜리도 예약할 수 있습니다. 개인실 예약도 가능하지만, 돼지는 한 마리만 가능합니다. 공용 공간에 앉으면 돼지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무릎 위에 여러 마리가 올라올 수도 있으니 개인실보다는 공용 공간을 추천합니다.
궁금하시죠? 돼지 냄새는 안 나나요? 네, 냄새는 안 났고 쓰다듬어 주면 정말 좋았어요. 입구에 손 소독제가 비치되어 있고, 돼지를 만지기 전에 소독을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하라주쿠만의 특별한 경험으로, 세계 어디에서도 찾기 힘들 거예요. #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