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파초장 캠핑 기록
윈난 문산좡족미아오족자치주와 홍하하니족이족자치주 교차점에, 한 넓은 초원이 있는데, 흑파초장이라고 불린다. 그곳은 '남국의 초원'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이라고 알려져 있다. 나는 대자연에 대한 동경을 안고, 이 신비한 땅에 도착하여 잊지 못할 캠핑 여행을 시작했다.
내가 흑파초장에 발을 디딘 순간, 눈앞의 아름다운 경치에 깜짝 놀랐다. 하늘은 마음을 취하게 하는 푸르름이었고; 풀은 눈이 부시게 푸르렀으며; 공기는 맑고 상쾌해 사람의 마음을 시원하게 했다. 넓은 초원은 멀리까지 뻗어 있어, 마치 밝고 빛나는 녹색 보석처럼, 윈난-구이저우 고원에 박혀 있었다. 초원에 있으면, 누워서 구름을 바라보며, 푸른 물결이 펼쳐지고, 하늘이 낮아져 향기로운 풀과 구름이 만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높은 곳에 올라가서 멀리 바라보면, 사방에 백 리에 걸쳐 천봉이 우뚝 서 있고, 만암이 경쟁하듯 아름답게 솟아 있으며, 넓고 푸른 세상이 펼쳐진다.
이 끝없는 초원 위에서, 무리지어 있는 소와 양, 준마들이 목초의 향기를 맡으며 들판을 달리고, 초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었다. 나도 참을 수 없어 그들과 함께 달려보며, 대자연의 매력을 느꼈다. 낮에는 경치를 감상하고 사진을 찍으며, 고산에서 미끄러지기도 하고, 초원의 생태 경관을 유람할 수 있다; 밤에는 활기찬 모닥불 파티에 참여하고 캠핑을 하며, 초원의 아침 햇살이 화려한 경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밤에는 텐트 안에 누워서 별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여기서는 도시의 소음도, 빛의 방해도 없이, 오직 빛나는 별들과 고요한 밤하늘이 있을 뿐이었다. 나는 마치 우주의 광대함 속에 있는 것 같아, 우주의 무한한 신비를 느꼈다.
다음날 아침, 나는 일찍 일어나 해뜨는 순간을 기다렸다. 태양이 지평선에서 천천히 솟아오르고, 금빛의 햇살이 초원 위에 내리쬐었을 때, 그 순간 나는 눈앞의 아름다운 경치에 감동을 받았다. 이것은 대자연이 만든 가장 위대한 예술품이며, 내 인생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
이번 흑파초장 캠핑 여행은 나에게 대자연의 매력과 힘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것은 나를 도시의 소음과 바쁨에서 멀어지게 하고, 내면의 평온과 안정으로 돌아가게 해주었다. 나는 이 여행이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추억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나는 또한, 더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와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