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좋아하는 이모와 아기조카의 제주 “몽케당” 여행기
아기조카랑 함께하는 첫 제주여행.
설렘보다 걱정이 앞섰어요.
‘잠은 어디서 재우지?’ ‘이유식은 어떻게?’
그런 고민 끝에 발견한 숙소가 바로 _제주 몽케당_이었죠.
독채 숙소이긴 하지만, 한 대문 안에 두 채의 집이 나란히 있어요.
완전 분리형 구조는 아니지만, 프라이버시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고
우리만의 공간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번 여행의 가장 큰 포인트는 ‘아기 동반’이었기에,
기준이 까다로울 수밖에 없었거든요.
호텔 침대보단 온돌 중심의 숙소,
조카 이유식을 위해 조리가 가능한 주방,
그리고 엄마, 언니, 나 세 여자의 여행 감성도 챙겨줄 곳.
(3모녀 여행의 숙소담당은 저의 몫이기에 더욱 바짝 긴장✨)
몽케당은 그 모든 걸 충족했어요.
들어서자마자, 방 안 구조가 너무 안정적이라 안심이 됐고
걸음마 막 시작한 조카가 이리저리 돌아다녀도 다칠까
걱정할 만한 날카로운 요소가 없어서 정말 편했어요.
사장님이 아기 매트리스도 미리 준비해주셔서
잠자리도 걱정 없이 해결!❣️
주방은 전자레인지, 전기레인지, 냄비, 칼, 도마까지 완비.
이유식도 거뜬히 만들 수 있었고, 어른들도 간단한 요리는
충분히 할 수 있었어요.
밤이 되면, 감성 조명 아래 TV와 스피커로 분위기까지 완벽.
그리고 이 숙소의 진짜 하이라이트!
바로 _야외 자쿠지_예요.
제주 돌담을 배경으로 한 자쿠지라니…!
조카랑 낮에 햇살 받으며 살짝 물놀이하고,
밤엔 제가 혼자 감성 폭발하며 들어가 있었죠.
솔직히 조카보다 제가 더 오래 있었던 듯해요.😍
(이모가 더 신남)
✨몽케당 포인트✨
• 아기와 함께하기 좋은 안전한 구조
• 이유식 조리가 가능한 풀옵션 주방
• 매트리스 사전 요청 가능
• 감성 폭발 야외 자쿠지
• 프라이버시 보장되는 반독채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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