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난의 안핑과 중서부 지역을 여행하다
#대만 도시 명소
우리는 타이난에서 이틀을 보냈는데, 어느 날은 안핑으로 갔고, 다른 날은 중부와 서부 지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했습니다.
⭕️타이난 공자묘: 타이완에서 가장 오래된 공자묘로, 명나라 영력 19년(서기 1665년)에 건립되었습니다. 청나라 말기 이전까지 정부가 운영하는 최고의 고등교육기관이었으며, "대만 제1의 대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적감루: 1653년 네덜란드인이 세웠으며, 원래는 "프로빈티아"(프로빈티아는 네덜란드어로 영원을 뜻함)라고 불렸고, 한족은 "적감루", "방자루" 또는 "홍모루"라고 불렀습니다.
⭕️안핑트리하우스: 원래는 탁키무역회사의 창고였습니다. 100년이 넘게 버려져 있던 창고가 반얀나무 덕분에 다시 살아났습니다. 튼튼한 반얀나무가 뿌리를 얽어 창고 건물 내부로 자라면서 '집과 나무의 공생'이라는 기이한 광경을 이루었습니다.
⭕️안핑 요새: 안핑 요새는 예전에 오렌지, 젤란디아 요새, 안핑 시, 타이완 시로 알려졌습니다. 이곳은 흔히 산마오 요새, 젤란디아 요새 또는 왕립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1624년 네덜란드인에 의해 처음 건설되었으며,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입니다.
⭕️안핑 옛 거리: 안핑 요새 동쪽에 위치하며, 300년 전 네덜란드인이 타이난 안핑에 만든 최초의 거리입니다. 이곳은 ‘타이완제(臺灣街)’, ‘스톤제(石街)’라고도 불리며, ‘타이완 제일가(臺灣一街)’, ‘옌핑옛거리(延平老街)’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