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셀 여행 미니 가이드
독일 중부에는 겸손하지만 놀라운 도시, 카셀(Kassel)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 도시는 유네스코가 인증한 '창의도시 네트워크 - 음악의 도시'이며, 5년마다 전 세계 예술계를 강타하는 '카셀 문서전'의 개최지이자 동화를 뼛속 깊이 새기고 예술을 거리 곳곳에 새긴 꿈의 도시입니다. 카셀에서 어떻게 놀까요? 미니 가이드가 왔습니다! 이 여행 하이라이트를 확인해 보세요.
그림월드(Grimmwelt): 이곳에는 그림 형제의 원고, 편지, 책, 생활용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멀티미디어 전시와 인터랙티브 설치물 등을 통해 동화 탄생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지하실의 '동화 음성 극장'을 놓치지 마세요. 헤드폰을 쓰고 독일어 원어 버전의 '빨간 모자'를 들으면 언어를 몰라도 억양에 감동받을 수 있습니다.
빌헬름하이데 공원(Bergpark Wilhelmshöhe): 세계문화유산인 빌헬름하이데 공원은 전형적인 영국식 정원 스타일을 채택했으며, 유럽에서 가장 큰 산악 공원 중 하나입니다. 이 장엄한 공원은 빌헬름하이데 궁전(Schloss Wilhelmshöhe)과 함께 독특한 전체 경관을 이룹니다.
빌헬름하이데 궁전(Wilhelmshöhe Castle): 빌헬름하이데 공원의 일부인 이 궁전은 현재 역대 거장들의 화랑으로, 세계 최고의 17세기 회화 소장 기관입니다. 여기서 루벤스, 렘브란트, 티치아노, 뒤러 등 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성 라이언스버그(Löwenburg Castle): 중세 고성인 라이언스버그는 꼭 방문할 만한 곳으로, 태피스트리, 골동 가구,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으로 장식된 방에 들어서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무기고에는 인상적인 갑옷과 무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공공 예술 갤러리(Galerie für Kunst im öffentlichen Raum): 도시의 인기 인증 장소로, 교회 첨탑부터 폐공장까지 예술이 일상 장면에 스며들어 공공 공간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자극하며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사진을 찍고 예술을 감상합니다.
프리드리히아눔 박물관(Museum Fridericianum): 이곳 전시는 회화, 조각부터 설치 미술, 영상 예술, 퍼포먼스 아트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예술 형식을 다룹니다. 각 전시품은 예술가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깊은 통찰을 담고 있으며 현대 예술의 최전선 트렌드를 대표합니다.
카셀이라는 보물 도시, 마치 놀라움이 가득한 보물상자 같아 탐험할 때마다 새로운 멋진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술의 감동, 역사의 무게, 동화의 낭만이 이곳에서 화려한 그림으로 어우러집니다. 짐을 싸고 여행을 떠나 카셀에서 당신만의 꿈같은 여행을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