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미티|알프스 산맥의 동화 같은 비밀의 땅
돌로미티의 아름다움은 산과 호수의 속삭임이며, 하이킹을 즐기는 이들에게 매 순간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이곳은 스위스처럼 붐비고 비싸지 않지만, 알프스의 가장 순수한 영혼을 품고 있습니다. 짐을 꾸려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산속 여행을 떠나보세요!
✅최적의 여행 시즌:
🔸6-10월: 여름철 기온이 쾌적(15-28℃)하여 하이킹에 적합
🔸가을(9-10월): 단풍이 물들어 산의 풍경이 마치 유화처럼 아름다워 사진 촬영에 최적
🔸12-4월: 스키 시즌, 1200km에 달하는 스키 코스와 동계 올림픽 수준의 전문 시설
🚇교통:
🔸밀라노 출발: 기차로 볼차노(Bolzano)까지 이동 후 350번 버스를 타고 오르티세이(Ortisei)로 이동. 이곳은 하이킹 출발점이며 주요 관광지는 차로 10-30분 거리
🔸베네치아 출발: 하루 투어를 신청하면 왕복 7시간 소요, 가이드와 점심 포함
🏨숙박:
🔸오르티세이 마을 숙박 추천: 가성비가 좋고 교통이 편리
🔸산악 오두막(Rifugio): 산속에서 "별급 호텔"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탈리아 지역은 이탈리아식 요리를 제공하고 독일어권 지역은 바이에른 민박 스타일로 독특한 분위기 제공
🏞️【필수 방문 명소】
1⃣️푸네스 계곡(Val di Funes)
엽서 같은 풍경의 산타 마그달레나 교회와 게이스러 봉우리. 일출과 일몰 시 산봉우리가 분홍빛과 금빛으로 물들어 환상적입니다! 성 요한 교회(양파 모양 지붕 교회)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인증한 "가장 외로운 교회"
2⃣️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Tre Cime di Lavaredo)
《스타워즈》 촬영지로 유명하며, 12km 하이킹 코스의 종착지인 Refugio Locatelli에서 세 개의 거대한 봉우리를 360°로 감상할 수 있어 압도적인 감동을 선사합니다.
3⃣️알페 디 시우시(Alpe di Siusi)
유럽 최대 고원 초원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다보면 소와 양이 무리지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황금빛 초원과 백운암 봉우리가 《하이디》의 장면처럼 느껴집니다.
4⃣️브라이에스 호수(Lago di Braies)
"돌로미티의 진주"로 불리며, 에메랄드빛 호수에서 나무배를 빌려 노를 저으며 즐기거나 호수를 따라 하이킹을 하면 사진이 잘 나옵니다.
5⃣️카레자 호수(Lago di Carezza)
"무지개 호수"로 빛의 굴절로 인해 일곱 가지 색을 띠며, 깊은 가을에는 호수 표면에 눈 덮인 산이 반사되어 그림처럼 고요합니다.
🥾【클래식 하이킹 코스】
🔸세체다 산(Seceda): 14km 능선 코스, 칼날처럼 깎인 산봉우리와 은빛 백운암, 일몰 시 황금빛으로 물드는 장관
🔸친퀘 토리(Cinque Torri): 12km 순환 코스, 1차 세계대전 역사 유적과 철제 등반로, 정상에서 라파초이 산을 조망 가능
🔸신규 코스 Camma Retica: 2024년 개방 예정, 7일간 10개 마을을 횡단하며 총 170km를 탐험할 수 있어 심층적인 여행에 적합
📸【사진 촬영 팁】
황금 시간대: 일출 후 1시간, 일몰 전 1시간에 산봉우리가 "알프스의 빛"(분홍→보라→장미빛)을 띰
촬영 추천 장소:
- 푸네스 계곡 목장 울타리 옆에서 교회와 산봉우리 촬영
- Refugio Locatelli에서 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 전경 촬영
- 알페 디 시우시 Sporthotel Sonne 호텔 근처에서 초원과 눈 덮인 산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