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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같은 신기루 히말라야를 눈앞에~다즐링
다르질링은 인도의 도시이다. 네팔의 동쪽, 서벵골 주의 북부에 있으며 피서지로서 발전했다. 해발 2248m의 히말라야 산속에 있어 한여름에도 시원하다. 맑은 날은 칸첸중가 산을 조망할 수 있다
#다즐링
#히말라야
#인도여행
다즐링의 사랑방인 Sonam's Kitchen
다즐링의 사랑방인 Sonam's Kitchen
많은 여행객들이 머물러 간 푸란다주와 소남마마가 운영중인 소남스 키친. 매일 늦은 아침 들려서 소남마마가 만든 맛있는 서양식 조식을 먹을 때 말동무가 되어주시고 여행 정보와 칸첸중가 트레킹 정보도 공유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중요한 정보들을 얻어서 시킴 여행을 편하게 했어요.
따뜻하고 정이 많았던 공간. 할머니집에 다녀온듯한 느낌입니다.
항상 주문한 세트 E번 (해쉬브라운, 스크램블 애그, 치즈, 토스트)
📍Sonam's Kitchen, Darjeeling, India
#인도 #동인도 #다즐링 #인도맛집
깊은 다르즐링차, 아름다운 경칭 올드팝송을 들으며 향유하고 싶다면 Nathmulls로
세계 3대 홍차의 하나인 다즐링티. 인도 북동부 히말라야 산맥의 네팔과 부탄, 시킴주 접경지대에 있는 다즐링 마을일대에서 생산되어요. 세 잔 정도 마실 수 있는 티폿이 부과세를 포함해도 49루피 (약 800원)이여서 다즐링에 머무르는 동안 아침의 시작과 하루의 마무리를 같이 했습니다.
깊은 다즐링 티, 아름다운 경치, 올드팝송을 들으며 향유하고 싶다면 초우리스타 광장에 있는 Nathmulls로 오세요🍵
1931년에 설립되었고 다즐링티중 가장 오래된 소매 및 수출 업체 중 하나이며 전 세계 50여 개국에 국제 우편 주문 고객이있는 Nathmulls는 다즐링의 가장 인기있는 차 농장에서 신뢰할 수있는 진정한 차 공급원입니다.
📍Nathmulls, Darjeeling, India
#인도 #다즐링 #다즐링차
증기기관차로 100년도 더 된 과거로의 여행
1881년에 처음으로 다즐링에서 운행되어 지금까지 달리고 있는 증기기관차는 식민지시절 영국이 산악지대인 다즐링에서 생산되는 차를 내륙지방으로 이동하기 위해 들여온 것이다. 지금은 다즐링에서 굼까지 왕복 운행만 한다.
디젤로 운전하는 열차와 증기로 운전하는 열차가 있는데 가격은 꽤 차이가 난다. 증기기관차만의 특유의 빽빽소리와 연기냄새를 맡을 수 있기에(?) 거금을 들여 증기기관차로 예매를 했다. 돈을 냈어도 타는 일은 쉽지 않았다. 다즐링은 해발 2000m가 넘기에 잦게 운무에 가려진 마을이라 삼일 내리 역에서 한두시간 기다리다가 시야가 뚫리지 않아 돌아오기 연속이였다. 이대로 떠냐야하나 하다 다즐링 뜨기 마지막 날 운행되었다.
운이 좋게 제일 앞자리에 앉아서 넓은 시야로 달리는 기차를 볼 수 있었다. 마을을 가로질러 가는 기차, 석탄을 계속 넣는 아저씨, 경적 소리를 내는 기차는 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중간에 물탱크 앞에 서서 물을 기차 안에 넣길래 뒤에 앉은 인도아저씨한테 여쭤보니 온도를 내리려고 물을 넣냐고 하니, 증기를 만들기 위해서 물을 넣는다고 했고 석탄을 태워서 그 태운 열로, 보일러를 데우고 나면 가열된 물이 증기가 되어 그 압력으로 피스톤을 움직여 바퀴를 돌린다고 하셨다.
30분을 달려 세계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기차역인 굼역에 도착을 했다. 25분간 정차를 하고 티켓가격에 포함된 굼 뮤지엄에 들어가 유네스코에 지정된 팻말들과 예전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볼 수 있었다.
📍Darjeeling-Ghum Railway, India
#다즐링 #인도 #기차
다즐링 마을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파노라마.
다즐링 마을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파노라마.
보통 많은 여행객들이 다즐링을 여행할 때 쉐어택시를 구해서 다즐링에서 11km 떨어진 타이거 힐 (Tiger hill)에서 일출보러가는데 현지 친구집에서 지내다 보니이곳은 현지인들만 안다는 다즐링 마을안에 숨겨진 뷰포인트를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동이 트기 전에 일어나 마이욜과 같이 한시간동안 마을에서 제일 높은 곳에 올랐다. 한시간 중 2분만 모습을 드러낸 운무에 휩싸인 세계에서 세번째로 높은 8586m 봉우리가 있는 칸첸중가. 다즐링에서 일주일동안 잘보인다는 뷰포인트에 가도 실패했었는데 떠나는 날 아침 다행히 칸첸중가의 자태를 볼 수 있었다.
📍St. Paul's School, Darjeeling, India
#인도 #동인도 #다즐링 #파노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