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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담아 천등을 날리다. 스펀 十分
2015년 세번째 #대만여행
• 마침내 #핑시선 투어의 핵심을 마주하는 순간이 되었다. #스펀라오지에 에 들어서자마자 하늘 위에 떠있는 여러 개의 #천등 을 보게되었다. 별 것 아닌 것 같은데 이곳 #스펀 은 물론 #핑시선1일투어 전체를 하드캐리하는 주인공이 된 것!!
• 당연히 다양한 언어로 자신의 소원을 적는 많은 여행자를 볼 수 있었는데... 모두들 마치 로또를 구매하고 당첨일이 오기 전까지 1등이 되면 어디에 돈을 써야하나 행복한 고민(?)을 하는 사람같은 표정을 짓고있었다.
• 암튼 여기까지 왔으니 나 역시 천등을 날리기로 했고 실제로 4가지 색으로 된 걸 구매한 후 다방면으로 복을 받길 기원했다. 하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 철길에 떨어져 #핑시선열차 의 이동을 방해하는 모습을 보고 주인장에게 맑은 날 대신 하늘 높이 올려달라 부탁하기로 했다. 내 소원이 적힌 천등이 얼마 날지 못하고 떨어지면 왠지 너무 마상을 입을 것 같았기 때문.
#세계여행 #해외여행 #타이베이 #타이베이여행 #taipei #台灣 #대만기차여행 #타이베이기차여행 #平溪線 #平溪線一日遊 #新北旅游 #十分老街 #十分 #十分車站
멋진 석양과 일몰을 볼 수 있는 최고의 힐링 포인트. 단슈이 위런마토우 淡水漁人碼頭
2015년 세번째 #대만여행
• 타이베이 시내 중심에서 레드라인 지하철을 타고 40분만 달리면 도착하는 #단슈이
• 그중에서도 가장 끝, 단슈이강과 태평양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위런마터우 를 찾았다. 첫 대만여행 때 너무 멋진 석양과 일몰을 보며 제대로 힐링되어 계속 찾는데... 영 흐리다.
• 연인과 함께 건너면 절대 헤어지지 않는다는 정인교 ( #情人橋 ) ... 진실이 아니었음은 내가 직접 경험했으니 왠지 마음 한 켠이 쓰리다.
#세계여행 #해외여행 #타이베이여행 #taipei #台灣 #신베이 #新北市 #淡水 #渔人碼頭 #淡水渔人码头
핑시선 종착역에서 죽통에 염원을 담은 소원을 적다. 징통역 菁桐車站
2015년 세번째 #대만여행
• #루이팡역 에서 #핑시선열차 를 타고 1시간 가까이 달려 가장 끝에 있는 #징통역 에 도착했다.
• #핑시선 열차가 다시 루이팡으로 되돌아가기까지 여유 시간이 있어 기차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함 (?) 이 징통역만의 매력포인트~
• 완전 산골인 #징통 , 그래서 역 밖으로 나오자마자 마주하는 #징통라오지에 가 이 동네의 핫플레이스이다. 때문에 대만 철도 마스코트인 역무원 아저씨 케릭터도 볼 수 있나보다.
• 또 기차길을 따라 무수한 대나무통이 달려있는 담장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을 찾은 여행자들이 소원을 적어 걸어놓은 것이다. 마치 #스펀역 에서 천등을 날리는 것처럼...
• 그러다 동네를 벗어나면 이곳이 제대로 산골임을 알게 하는 깊은 계곡도 볼 수 있고, 일제가 광물 수탈을 목적으로 이곳이 개발되어 생긴 동네라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핑시선1일투어 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세계여행 #해외여행 #타이베이 #타이베이여행 #taipei #台灣 #대만기차여행 #타이베이기차여행 #平溪線 #平溪線一日遊 #新北旅游 #菁桐車站 #菁桐老街 #菁桐 #대만여행스팟 #타이베이여행스팟
지우펀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풍경 바로 그곳, 아메이차로우 阿妹茶樓
2015년 세번째 #대만여행
• 아마 #지우펀 을 찾는 이유 중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이 #홍등 그리고 #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 의 배경이 되었다는 #아메이차주관 이다 싶다.
• 홍등의 메인 골목인 #슈치루 에 들어섰는데 기대가 커서 그런지 크게 멋지진 않았다. 또, 사람 바글바글한 곳에서 보는 #아메이차루 풍경이 예쁘긴 했지만 오래 머물고 싶진 않았다.
• 이런 불편함을 피할 수 있다면 기꺼이 호구, 호갱님이 되어주겠다며 차관 안으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차 + 다과 세트' 가격이 합리적이라 괜찮은 선택이라며 스스로를 칭찬했고...
• 직원분의 설명을 듣고, 시연을 보며 어설프게 따라하며 따끈한 차를 마셨다. 한국의 전통 다과와 99% 비슷한 주전부리도 즐기고, 테이블 옆 하단 화로에 찻주전자를 올려 쭉~ 뜨끈하게 마실 수 있었고... 결국 물에 잔뜩 불은 찻잎들만 한가득 남기고 말았다.
#세계여행 #해외여행 #타이베이 #타이베이여행 #taipei #台灣 #新北旅游 #九份 #九份老街 #九份美食 #阿妹茶樓 #阿妹茶酒館 #红灯 #타이베이여행스팟
바닥이 투명한 케이블카를 타고 타이베이를 내려다 보다. 마오콩곤돌라 猫空纜車
2015년 세번째 #대만여행
• #마오콩곤돌라 탑승장 !! 나름 아침 일찍 갔는데도 많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하지만 투명한 바닥의 #케이블카 를 포기할 수 없어 얼마간 기다려야 했고...
• 마침내 탑승한 투명 곤돌라... 신기하게도 높은 빌딩 위 전망대의 투명 바닥은 다리가 후들거리던데 이건 아무렇지도 않네...
• 암튼 제대로 닦지 않은 곤돌라 창문을 빼곤 멀리서 내려다보는 타이베이 시내 뷰가 멋져 너무 행복했다. 특히 #타이베이101 이 갈수록 작아지는 재미있는 경험도 할 수 있었다.
• 중간에 두 곳의 정류장을 경유하는 등 총 50분을 매달려 이동한 후에야 종착역인 #마오콩역 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제 차밭, 찻집, 트레킹 코스가 있는 #마오콩 지역을 둘러볼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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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전체가 하나의 예술작품 타이중 무지개마을 彩虹眷村
2016년 2차, 다섯번째 #대만여행
• 타이베이를 벗어나 처음으로 도착한 여행지는 바로 #무지개마을 로 불리는 #타이중 ( #台中 ) 의 #彩虹眷村 ~
• 사실 이곳은 철거가 결정된 마을이었는데 이곳에 살던 한 할아버지가 회색 시멘트벽에 빨간색과 같은 원색으로 그린 그림이 유명해지면서 관광지로 새롭게 태어난 곳이다.
• 잘 그린 것 같기도, 못 그린 것 같기도 한... 어쨌든 매력 넘치는 그림으로 인해 동네 전체가 예술 작품이자 무대가 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여기저기서 개인 방송으로 하거나,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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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의 참맛이 담긴 타이난 별미 알새우밥을 맛보다. 지핀시아런판 集品蝦仁飯
2017년 11월, 여섯번째 #대만 행 : #타이베이 를 기지삼아 조심스레 #타이중 & #타이난 맛보기~
• 구글 지도를 보며 골목에서 나와 큰길을 조금 걸었더니 음식점들이 늘어선 맛집 거리가 나타났다. 그중 #지핀시아런판 ( #集品蝦仁飯 ) 이라는 곳을 방문했다.
• 타이난에도 맛난 먹거리가 많지만 개인적으로 이 음식이 너무 궁금했다. 로컬들도 많이 찾는 찐 현지맛집임을 확인한 후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앉은 후 주문서를 작성했는데 거의 동시에 그릇에 바로 담아서 가져다 준다. 배가 고파 사진을 재빠르게 찍은 후 #새우밥 혹은 #알새우밥 을 한 수저 푹 떠서 먹었는데 완전 굿~
• 일단 밥 자체를 새우 육수로 지었는지 밥알을 씹을 때마다 새우의 감칠맛이 입안에 가득찼다. 심지어 새우까지 엄청 들어있어서 탱글거리는 새우살이 계속 씹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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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밀크티를 처음으로 만들었다는 춘수당본점 春水堂創始店
2017년 11월, 여섯번째 #대만 행 : #타이베이 를 기지삼아 조심스레 #타이중 & #타이난 맛보기~
• 소박하지만 특유의 매력이 있는 타이중 ( #台中 / #taichung ) 골목과 거리를 구경한 후 휴식 및 식사를 위한 장소를 찾아간다. 대만에 오면 무조건 한 번 이상 찾는 #춘수당 ( #春水堂 ) , 그것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버블밀크티 ( #珍珠奶茶 ) 를 처음으로 만들어낸 #춘수당본점 ( #春水堂創始店 ) 이었던 것 ~
• 그래서인지 입구 앞 바닥에는 1983년 버블밀크티를 처음 만든 발원지 [世界珍珠奶茶發源地] 라고 한자와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었다. 여행을 하면서 원조를 찾아가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마냥 좋았다.
• 역시 원조집의 밀크티는 고급졌고, 맛도 훌륭했다. 이렇게 때문에 대만에 올 때마다 찾을 수밖에 !! 심지어 식사류까지 맛나서 더 행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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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 시민들의 휴식을 책임지는 곳. 타이중공원 台中公園
2017년 11월, 여섯번째 #대만 행 : #타이베이 를 기지삼아 조심스레 #타이중 & #타이난 맛보기~
• 소박하지만 특유의 매력이 있는 타이중 ( #台中 / #taichung ) 의 여러 여행을 구경하다보니 날이 저물어 간다. 때문에 빠른 걸음으로 #타이중공원 ( #台中公園 ) 을 찾아갔다.
• 주말을 즐기는 타이중 시민들이 꽤 많았는데 공원 옆에 바로 주거지역이 있어 방문하기 쉬워서 그런 것 같았다. 그들과 함께 타이중의 휴식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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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신비함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타이난 안핑수옥 安平樹屋
2017년 11월, 여섯번째 #대만 행 : #타이베이 를 기지삼아 조심스레 #타이중 & #타이난 맛보기~
• 타이난 시내애서 차로 2~30분 정도 떨어진 #안핑 ( #安平 ) 지역으로 이동한 후 #안핑수옥 ( #安平樹屋 ) 을 방문했다 .
•원래 영국계 상사인 #덕기양행 ( #德記洋行 ) 의 창고였다가 대만 광복 후 소금 창고로 사용된 건물인데... 방치된 후 보리수 뿌리가 건물을 휘감았고, 그 모습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이름난 명소가 되었다고 한다.
• 자연의 위대함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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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핑수옥을 둘러본 후 즐기는 밀크티 한 잔의 여유, 수옥카페 樹屋咖啡
2017년 11월, 여섯번째 #대만 행 : #타이베이 를 기지삼아 조심스레 #타이중 & #타이난 맛보기~
• 타이난 시내를 벗어나 차로 2~30분 정도 떨어진 #안핑 ( #安平 ) 지역으로 이동한 후 안핑구바오 安平古堡 에 이어 #안핑수옥 ( #安平樹屋 ) 을 둘러보았다.
• 예상보다 규모가 커서 휴식이 필요했는데 마침 이 안에 카페가 있어 바로 들어갔다. 수옥카페 #樹屋咖啡 라는 곳인데 마치 숲속에 숨겨져 있는 비밀의 화원을 찾아온 것 같았고, 뭔가 이국적인 느낌이라 일단 마음에 들었다.
• 들어가자마자 다양한 디자인 소품과 기념품을 구경할 수 있었고, 카페 내부는 조용해 쉬어가기 좋은 분위기였다. 거기에 맛난 #밀크티 까지 있으니 행복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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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난 최고 일몰맛집으로 소문난 안핑 관시핑타이 觀夕平台
2017년 11월, 여섯번째 #대만 행 : #타이베이 를 기지삼아 조심스레 #타이중 & #타이난 맛보기~
• 타이난 시내를 벗어나 차로 2~30분 정도 떨어진 #안핑 ( #安平 ) 지역으로 이동해 여러 곳을 구경한 후 마지막으로 관시핑타이 #觀夕平台 를 찾아갔다. #타이난일몰맛집 이라고 소문났기 때문 !!
• 이국적인 백사장에 가족 혹은 친구들끼리 놀러와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이곳에 스며들기 시작했고, 덕분에 시간의 흐름에 따른 다양한 하늘색을 감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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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공공 시설을 타이중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킨 道禾六藝文化館
2017년 11월, 여섯번째 #대만 행 : #타이베이 를 기지삼아 조심스레 #타이중 & #타이난 맛보기~
• 타이중 시내를 걷다가 왠지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의 건물이 나타났다. 심지어 적지 않은 시민들이 모여있는 상황, 가까이 가보니 일제 시대 경찰들과 교도관들이 검도, 유도 등을 연마하던 #道禾六藝文化館 이라는 곳이었다.
• 가장 밖에 있던 연무장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분위기 괜찮은 일본식 가옥과 정원이 있어 이색적이었고, 주말 벼룩 시장도 열리고 있었던 것. 타이중 시민들은 이렇게 주말을 보내는구나 지켜볼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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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섬 수복의 근거지가 되었던 타이난 츠칸러우 赤嵌樓
2017년 11월, 여섯번째 #대만 행 : #타이베이 를 기지삼아 조심스레 #타이중 & #타이난 맛보기~
• 타이난기차역 臺南車站 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츠칸러우 ( #赤嵌樓 ) 에 도착할 수 있다. 이곳은 대만섬을 점령했던 네덜란드의 핵심 근거지였지만 명나라 장수 #정성공 ( #鄭成功 ) 의 활약에 이곳을 되찾았고, 이곳을 기반으로 결국 타이완을 수복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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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정겨운 타이난 갬성이 녹아있는 션농지에 神農街
2017년 11월, 여섯번째 #대만 행 : #타이베이 를 기지삼아 조심스레 #타이중 & #타이난 맛보기~
•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던 #션농지에 ( #神農街 ) 를 둘러봤다. 오래된 낡은 도시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시재생에 열을 올리고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평범한 골목에 최신 트렌드의 힙스러움을 더해 도시 모습을 변화시키고 있었고, 이곳 션농지에 역시 그 중 한 곳이었던 것.
• 때문에 많은 대만 로컬들이 방문했었는데... 정말 대만의, 타이난의 옛 골목 풍경을 그대로 살린 카페나 상점이 도처에 있었다.
• 그 와중에 주민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주택을 꽃으로 꾸며놓은 걸 보고 기분이 좋아졌고, 마음이 따뜻해졌다. 소소하지만 정감 넘치는 대만 특유의 매력이 잘 살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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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최초로 엘레베이터가 설치되었다는 하야시백화점 林百貨
2017년 11월, 여섯번째 #대만 행 : #타이베이 를 기지삼아 조심스레 #타이중 & #타이난 맛보기~
• 안핑 安平 지역에서 일몰까지 감상한 후 다시 타이난 시내로 돌아왔다. 그렇게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찾아온 곳은 #하야시백화점 ( #hayashidepartmentstore / #林百貨 ) !! 상호에서도 알 수 있듯 일제 시대에 생긴 곳인데 아직도 그 이름 그대로 영업을 이어가고 있었다.
•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옛날 느낌을 따라한 레트로가 아니라 정말 1930년대의 오리지널리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는 게 너무 잘 느껴졌다. 바닥 문양부터 계단 생김새까지...
• 그러다 발견한 꽤 낡은 엘레베이터 잔해.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대만 최초로 엘레베이터가 설치된 건물이었기 때문인데... 안전 문제로 현재는 신형을 운행하지만, 역사적인 의미를 간직하기 위해 이렇게 전시하고 있다고.
• 매장을 둘러본 후 올라간 옥상. 이곳에 오니 일본풍 느낌이 더 확연히 느껴진다. 암튼 소박한 타이난 시내 야경을 즐길 수 있었고, 규모가 작은 일본식 신사가 있어 이색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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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비슷한 돼지갈비찜을 메인으로 대만식 백반을 즐길 수 있는 쥔유에파이구 君悦排骨
2017년 11월, 여섯번째 #대만 행 : #타이베이 를 기지삼아 조심스레 #타이중 & #타이난 맛보기~
• 업무를 마친 로컬 동생을 만나 그가 추천한 #쥔유에파이구 ( #君悦排骨 ) 를 찾았다. 상호처럼 갈비를 메인메뉴로 주문했고... 잠시 후 3종 채소 반찬이 담긴 밥과 국물까지 세트로 나왔다. 테이블마다 빨간색 매콤한 소스까지 있으니 왠지 비빔밥처럼 비벼 먹어야 할 것 같은 비쥬얼이다.
• 실제로 맛을 보니 진짜 백반을 먹는 것처럼 너무 친숙한 맛이라 왠지 마음이 편해졌다. 로컬과 함께 오니 현지인들이 먹는 반찬도 같이 맛볼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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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슈이강과 멋지게 어우러지는 신베이 신유에치아오 新月橋
2017년 11월, 여섯번째 #대만 행 : #타이베이 를 기지삼아 조심스레 #타이중 & #타이난 맛보기~
• 신베이 일정을 마치고 다시 타이베이 시내로 돌아가는 길, 신유에치아오 #新月橋 버스 정류장을 발견했다. 구글지도를 보니 이곳에서 다리를 건너 지하철을 타면 아주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 곧바로 다리 위로 올라갔는데... 기대하지 않았던 크고 작은 두 개의 아치로 이루어진 풍경은 물론, 주변으로 보이는 #단수이강 ( #淡水河 ) 을 볼 수 있어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중에서도 전날까지 비가 와서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는 하늘과 구름은 압권 그 자체 !!
• 동시에 걸을 때마다 변화하는 신유에치아오의 형태를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또 양방향으로 자전거 도로도 잘 갖추어져 있었고, 반투명한 바닥이 있는 등 즐길거리가 많았다.
• 그렇게 다리를 다 건너 뒤를 돌아보니 저 멀리 타이베이101 이 아주 조그맣게 보인다. 확실히 타이베이 중심에서 떨어져 있구나 싶었다. 암튼 계획 없이 찾은 곳에서 의도치 않은 멋진 풍경을 즐겼더니 괜시리 더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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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식 사천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키키레스토랑
2017년 11월, 여섯번째 #대만 행 : #타이베이 를 기지삼아 조심스레 #타이중 & #타이난 맛보기~
• 타이베이 시정부역에서 가까운 #성품서점 ( #成品書店 ) 신의점 4층 에 있는 #키키레스토랑 ( #kikirestaurant ) 을 찾아갔다. 대만풍으로 해석한 사천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이곳에서 이번 대만여행 마지막 저녁 식사를 하려고 저녁 영업 오픈런을 했다.
• 그 이유는 이곳에 너무 좋아하는 메뉴가 있기 때문, 바로 #홍지아오샤오위 ( #紅椒燒魚 ) 이다. 그 맛에 반해 타이베이에 올 때마다 꼭 먹게 된다.
• 일단 잘 튀긴 생선이 소스와 절묘하게 어울어지면서 너무 맛있기 때문이고, 또 이곳에서 판매하는 메뉴 중 520위안으로 가장 비싼 축에 속하는데 사실 한화로 2만원 정도밖에 하지 않고, 무엇보다 한국에서 비슷한 요리가 3~4배 이상으로 판매되는 걸 감안하면 먹는 게 진짜 남는 메뉴이기 때문이다.
• 암튼 이곳을 운영한다는 대만/홍콩 유명 배우인 #서기 ( #舒淇 ) 사진이 있는 메뉴판을 살피며 다른 메뉴까지 주문해 맛난 2차 저녁 식사를 했다. 너무 맛나서 #타이완맥주 ( #台灣啤酒 ) 까지 시키지 않을 수 없었다.
•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직원분에게 얘기해 이곳에서 출시한 #마라비빔면 ( #麻辣拌麵 ) 도 구매했다. 당분간 한국에서도 대만의 맛을 즐길 수 있겠다싶어 기분이 좋아졌다.
#세계여행 #타이완 #타이베이여행 #taipei #台灣 #taiwan #taiwantravel #taipeitrip ＃타이베이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