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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절벽요새, 천교(天桥)
태행산 자락의 여러 유적지 중 석채(石寨) 와 천교(天桥)는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
당시 우리는 삼국시대였던 중국의 5호 16국 시대 ..
노예신분에 불과했던 ‘석륵’이라는 양반이
사람들을 독려해 이 곳으로 와서는 ‘후조’라는 나라를 세웠는데
이 천교는 말 그대로 하늘다리라는 의미답게
절벽에 만들어진 요새였는데요 ..
무려 천명 가까이 수용이 가능했고
절벽 가운데 세워진 요새다 보니 수만의 적군이 몰려와서도
어쩌질 못했다는 징소입니다 .
천교 내부는 절벽을 파고 들어간 형태로
공중과 마주한 난간에서 보는 풍경은
그야말로 아찔했는데요 ..
이 절벽에 당시 어떻게 이런 건물들을 세웠는지
요즘 기술로도 어려 울 듯 했네요 ..
면산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들러볼만한 장소가 아닐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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