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저는 첫 하이킹 여행으로 원더랜드에 왔습니다.
이탈리아의 푸지네 호수/푸지네 수페리오레 호수
이탈리아를 북쪽으로 쭉 따라가다 보면 더 추워지고, 더 멀리 갈수록 더 행복해졌습니다. "인생은 여정이다. 미지의 것을 받아들여야만 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라는 속담처럼 말이죠.
이탈리아 북부에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폭설과 극한의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알프스 근처를 운전하며 눈이 도로를 막을까 봐 계속 걱정했습니다. 호텔을 예약해 놓았기 때문에 폭설로 도로가 폐쇄되더라도 푸지네 호수(주/보조 또는 내/외부 호수로 나뉜 두 개의 호수가 있습니다)까지 걸어가야 했습니다.
호텔에 도착해 보니 주변에 눈이 많이 쌓여 있었지만 다행히 도로는 깨끗했습니다. 적응을 마친 후, 겨울에는 새벽 4시만 되어도 어두워지기 때문에 서둘러 호수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한 시간 정도 하이킹을 한 후, 드디어 겨울의 푸지네 내호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의 호수는 옥처럼 푸르렀고, 주변에는 눈 덮인 산들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북호에서 계속 하이킹을 하면 외호에 도착하는 데 약 20분이 걸립니다.
처음 보는 푸지네 호수는 호수 표면에 하얀 얼음층이 겹겹이 쌓여 마치 동화 속 나라처럼 보이며, 근처에는 알프 줄리 산이 훤히 들여다보입니다. 눈 앞에 펼쳐진 광활한 하얀 설원이 펼쳐집니다. "무인지대"일까요, 아니면 "천상의 낙원"일까요...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은 아마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영하의 추위를 두려워하는 여행자라도, 이곳 용감한 자들의 특별한 겨울 풍경을 조용히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여기에는 늑대가 있다고 합니다.)
❤️주소: Via del Macello, 10, 33018 Tarvisio UD, Italy
❤️팁:
1. 자가 운전 필수.
2. 호텔은 한 달 전에 예약하세요.
3. 하이킹 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