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너는 LOVE...💖 부제: 산큐패스 들고 떠난 힐링 투어
★ 미리보는 한줄 후기 ★
동화 같은 풍경과 아기자기한 매력, 그리고 입안 가득 행복을 주는 음식들까지!
유후인은 초보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1. 교통: 산큐패스, 너 없었으면 어쩔 뻔했니?! 🚌
나처럼 첫 해외여행으로 후쿠오카 간 쫄보 여행자에겐 유후인 가는 길부터 난관이었음.
기차, 버스 뭐가 뭔지 헷갈려 죽는 줄. 그러다 발견한 한 줄기 빛! 바로 산큐패스!
👉 꿀팁: 후쿠오카에서 유후인 버스 편도만 **3천엔~4천5백엔 (3만~4만5천원)**인데,
산큐패스 있으면 버스 맘껏 탈 수 있음! 개이득! 복잡한 기차 갈아탈 필요 없이 버스 한 방이라 나 같은 길치는 완전 땡큐
버스에서 창밖 보면서 멍 때리다 보니 유후인 도착! 개편하고 돈도 아끼고 완전 짱!
2. 애니메이션 같은 동화 속 마을 풍경! 🏞️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와...' 소리가 절로 나왔다. 😮 아기자기한 상점들 쫙 있고, 저 멀리 유후다케 산이랑 하늘이 그림인 줄!
메인 거리부터 긴린코 호수까지 걸어가는데, 발바닥은 좀 아파도 눈이 너무 즐거워서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 긴린코 호수는 진짜 분위기 미쳤음. 아침 일찍 가면 물안개 낀다는데, 1일치기로는 아쉽게 못 봤지만 그래도 그냥도 너무 예뻤음..ㅠ
3. 귀염티비 댕댕이 가득. 마메시바 카페
由布院豆柴カフェ (Yufuin Mameshiba Cafe)
사는 게 쉬워 보이는 마음 편한 댕댕이 느낌
만사가 귀찮은 직장인 모먼트의 댕댕이들. ㅋㅋㅋ 그래도 귀여웠음.
4. 유후인 먹방 투어: 걷고 또 먹고! 😋
금상 고로케: 유후인 길거리 음식 원탑! 갓 튀겨서 뜨끈뜨끈한 고로케는 진짜 핵꿀맛이었음. **하나에 대략 200엔 (약 2천원)**
(길거리 음식점 중에는 현금만 받는 곳도 있으니, 어느 정도 현금을 준비)
비 스피크(B-Speak) 롤케이크: 이거 꼭 먹어야 한대서 일찍 갔는데도 줄이 길었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롤케이크는 왜 유명한지 바로 납득!
**한 조각에 대략 500엔 내외 (약 5천원 내외)**였는데,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 미쳤음.
라루슈 카페 (#유후인라루슈): 긴린코 호수 바로 앞에 있는 곳인데, 유후인 카페 중에서는 여기를 진짜 제일 추천!
테라스에서 호수 물멍 때릴 수 있고, 에어컨 빵빵하고 화장실 깔끔하고, 충전 콘센트도 많아서 쉬어가기 딱 좋음!
5. 료칸 숙소: Secret Base Tokinokakera, 럭키 독식! 🛀
이번 유후인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바로 Secret Base Tokinokakera 료칸 숙소
엄청난 럭셔리는 아니었지만, 추천할 수 있을 만큼의 훌륭함을 갖춘 곳이었지!
이 날 예약자가 나밖에 없어서 모든 것을 독식! 온천도 하고 싶은 시간을 예약해서 사용하는 방식인데, 혼자 무한 시간을 사용 가능했다.
숙박 가격은 대략 1,600엔~2,500엔 (약 1만6천원~2만5천원) 정도의 가성비 호텔
유후인역에서 픽업도 무료고,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는 무한 리필이다. 유카타도 무료로 대여해줘서 완전 좋았다.
교통 산큐패스는 유후인 여행 필수템! 개편하고 돈도 아낌.
풍경 유후다케 산이랑 긴린코 호수, 그냥 동화 속 그 자체!
맛집 고로케, 롤케이크, 소바까지! 먹방 찍는 재미가 쏠쏠.
쇼핑 아기자기한 거 천지라 지갑 조심해야 함!
분위기 조용하고 평화로워서 힐링하기 딱 좋음.
tip : 당일치기 라면 유후인 역 근처나 주요 상점에 있는 코인락커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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