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가을 방문하기 좋은 용산공원
서울 한가운데,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이렇게 고요한 공원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용산공원은 예전 미군기지 부지 일부를 개방해 시민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에요.
아직 전 구역이 완전히 개방된 것은 아니지만,
시범 개방 구역만으로도 충분히 넓고 쾌적합니다.
도심 속이지만 바람이 부드럽고, 멀리 남산이 보이는 풍경이 인상적이에요.
가을에는 잔디밭이 노랗게 물들고,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오후 4시 무렵이면
공원 전체가 황금빛으로 변해요.
돗자리 하나 펴고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쉬기에도 좋고,
카메라를 들고 산책하듯 걸으며 사진 남기기에도 딱 좋은 곳이에요.
📍 위치 :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일대
🚆 지하철 : 신용산역 / 이촌역 도보 약 10분
🕐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시범 개방 구역 기준)
💡 Tip :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과 함께 코스로 둘러보면 좋아요.
#국내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