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간 더반스위트 제주카페
#감성카페
주소 :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덕평로 9-8 (독천리 1186)
영업시간 09:00 ~ 20:00
메뉴 (가격)
- 아메리카노 4,000 (ice 5,000)
- 카페콘파냐 5,000
- 카페라떼/카푸치노 6,000 (ice +500)
- 카페모카/카라멜모카/카라멜마끼야또 6,500 (ice +500)
- 녹차라떼/핫초코 6,000
- 레몬에이드/풋귤에이드/자몽에이드 6,000
- 자몽주스/망고쥬스 8,000
- 풋귤/녹차/국화 차 5,000
- 치즈케이크빙수 17,000
- 풋귤요거트스무디 8,000
- 달고나라떼 7,000구좌읍에서 숙소와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노천탕이 있는 독채 감성 숙소도 함께 운영하시는데 에어비앤비로 예약을 받으신다고 한다.
숙박도 하고 싶어 찾아봤는데 예약이 가득 차서 이용하지 못했다.
한적하고 조용한 카페를 이용하고 나니 더 아쉬워졌다. 다음엔 꼭 가야지!주차할 공간은 여유롭다~!
제주 입도 8년 차 부부 사장님이 직접 만들어 올린 숙소와 카페라고 한다.
이국스러운 외관. 봄과 여름은 푸릇푸릇해서 멋있고, 가을은 단풍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다.헛간 카페로 들어가자마자 나무향이 물씬 풍겼다. 산장 같은 느낌.
겨울에 가면 난로를 떼서 갬성 있을 것 같다. 군고구마를 먹었다는 후기도 있음ㅎㅎ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고 엔틱 하면서 깔끔한 주방. 따뜻한 기운이 느껴진다. 밖에서 보는 것보다 내부 좌석도 많고 야외테이블도 꽤 많고 넓은 편.
비가 오는 날이라 운치 있게 빗소리를 들으며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야외로 나왔다.제주 돌담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맛은 꽤 운치 있다.
비바람이 불어서 살짝 춥긴 했지만, 빗소리를 들으며 자연을 보고 있으니 제대로 힐링되는 느낌.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빵도 주문하기로 했다.빵 종류는 생각보다 별로 없어서 브라우니 주문!
- 뉴욕 치즈케이크/브라우니 6,000원
- 땅콩버터쿠키 2,500원
주문받으면서 여자 사장님이 비가 오는 날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좌석에 자리 잡았다며 칭찬해주셨다.
제주에서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 가기 좋은 카페.
비 오는 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커피 한잔과 한적하게 자연을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방문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