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발트해에 위치한 도시, 로스토크
로스토크는 독일 메클렌부르크-포메라니아 주에서 가장 큰 도시로, 인구는 208,000명이며, 킬과 뤼베크에 이어 독일 발트해 연안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로스토크는 발트해의 메클렌부르크 만에 있는 보노프 강 하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도시는 바르네뮌데와 호흐뒬네스 사이의 북쪽 끝에서 바다로 흘러드는 강을 따라 약 16km 뻗어 있습니다.
로스토크는 메클렌부르크-포메라니아 주의 경제 중심지이며 유일한 지역 대도시입니다. 로스토크 항은 함부르크, 브레머하펜, 빌헬름스하펜 등 북해 항구에 이어 독일에서 네 번째로 큰 항구이며, 독일 발트해 연안에서 가장 큰 항구입니다.
덴마크의 로스토크와 게젤, 스웨덴 남부의 트렐레보리를 잇는 페리 노선은 독일과 스칸디나비아를 잇는 가장 바쁜 노선 중 하나입니다. 또한 이곳은 많은 크루즈 회사가 북유럽 노선을 운항하는 기항지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크루즈선이 출항할 때마다 많은 주민들이 배웅하러 온다.
이 도시에는 발트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 있으며, 1419년에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중 하나인 로스토크 대학이 있습니다.
로스토크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었기 때문에 덴마크인과 스웨덴인이 두 번이나 이 도시를 점령했습니다. 첫 번째는 30년 전쟁 기간인 1618년부터 1648년까지, 두 번째는 1700년부터 1721년까지였습니다.
19세기 초 약 10년 동안 나폴레옹 휘하의 프랑스 군대가 1813년까지 이 도시를 점령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로스토크는 특히 영국 공군의 폭격을 반복적이고 점점 더 심하게 받았습니다. 여기에는 14세기에 지어진 성 니콜라스 교회와 성 야곱 교회가 포함되는데, 이 교회의 폐허는 1960년에 철거되었습니다.
1945년 5월 2일, 슈테틴-로스토크 공세 당시 구소련의 제2벨로루시 전선군이 로스토크를 점령했습니다. 전쟁 후, 로스토크는 동독에서 가장 큰 해안 도시이자 가장 중요한 항구 도시가 되었습니다. #녹색관광 #독일여행 #해외관광 #크루즈관광 #크루즈터미널전망 #스테이케이션 #독일 #로스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