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섬 인기 액티비티, 아일랜드 호핑 체험】
일본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반이면 도착할 수 있는 필리핀 세부 섬은 아름다운 해변과 투명한 바다로 유명한 리조트 지역입니다.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길 수 있으며, 고래상어와 함께 수영하는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세부 섬을 여행하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것이 바로 아일랜드 호핑입니다.
이번에는 실제로 체험한 아일랜드 호핑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투어 내용
호텔 픽업 → 길투간 섬에서 스노클링 → 배 위에서 점심 식사 → 카오하간 섬 탐방 → 날루수안 섬 탐방
◯ 가격
52~128달러
(단체 투어인지 개인 투어인지에 따라 다름)
이번에 참여한 투어는 점심 식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3개의 섬을 돌아보며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일정이었습니다✨
또한, 어디에 숙박하든 호텔까지 픽업해준다고 해서 이번 투어를 선택했습니다.
마크탄 섬 출발 투어가 많지만, 세부 섬에 숙박하고 있었기 때문에 매우 편리했습니다.
세부 시내에서 출발하는 경우, 아침 7시쯤 픽업이 이루어집니다☀️
마크탄 섬에 있는 보트 선착장에 도착하면 아일랜드 호핑이 시작됩니다.
보트를 타고 마크탄 섬을 출발하여 먼저 길투간 섬에 도착합니다.
실제로는 이 섬에 상륙하지 않고, 배에서 스노클링을 즐겼습니다.
바다 밑까지 투명하게 보이는 바다에서의 스노클링은 인생 처음 경험이었으며, 많은 물고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스노클링 후에는 필리핀 전통 요리를 배 위에서 먹습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게다가 바다 위에서의 점심 식사는 매우 호화로운 경험이었습니다✨
그 후에는 보트를 타고 약 10분 정도 이동하여 카오하간 섬으로 갑니다.
2~3k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보트로 금방 도착합니다.
바다는 비교적 얕고, 깊이가 약 1m 정도입니다🏖️
이 섬에는 수백 명 규모의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작은 학교, 교회, 진료소 등이 있습니다.
카오하간 섬은 약 30년 전에 일본인이 구매하여 현재도 관리 및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주민들이 만든 기념품 가게가 많아 쇼핑도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날루수안 섬입니다.
날루수안 섬의 바다는 아일랜드 호핑으로 방문한 섬들 중 가장 아름다운 코발트 블루 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섬에서는 숙박도 가능하며, 섬 내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또한, 날루수안 섬은 "시세이도 섬"이라고도 불리며, 과거 시세이도의 광고 촬영에 사용된 것이 그 유래라고 합니다.
TV 광고 촬영에도 사용될 정도로 아름다운 장소이니 꼭 직접 확인해보세요!
하루 종일 즐길 수 있고 약 1만 엔 정도의 투어로 매우 합리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세부에서는 이번에 소개한 것 외에도 다양한 아일랜드 호핑 투어가 있지만, 특히 날루수안 섬의 바다가 아름다워 추천드리니 꼭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