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챙겨 KL로 가는 여행. 좋아요
1일차 멋진 여행
- 핫야이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앨리슨 투어에서 720바트에 티켓을 예매했습니다. 밤 10시에 출발하여 새벽 5~6시쯤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태국에서 사지 말고 말레이시아에서 사서 더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이동 수단을 고려하며 기도하고, 세수하고, 양치하고, 옷 갈아입을 준비를 했습니다.
- 코피티암 143에서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맛있고 가격도 적당했습니다.
- 아직 이른 시간이라 체크인할 수 없어서 짐을 끌고 갔습니다. 2박 숙소는 B구역 스타일 NEU 스위트였는데, 4인 기준 5,000바트에 예약했고, 1인당 약 1,300바트였습니다.
- 짐을 끌고 쿠알라룸푸르 공원을 산책하며 사진을 찍고, 체크인하고, 정원 한구석에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쌍둥이 빌딩과 아름다운 꽃들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 다 먹고 나면 짐을 Fue Off Life 구역으로 끌고 가요. 이 구역에는 사진을 찍을 만한 건축물들이 많아요. 체크인도 하고요. 어느 각도에서 봐도 아름다워요.
- 체크인 시간이 되니 숙소에 체크인하고 바퀴가 빠질 때까지 짐을 끌고 가요.
- 숙소에 도착해서 샤워하고 좀 쉬었다가 저녁 외출을 하러 나갑니다.
- 저녁에는 파빌리온 몰에 가요. 우리나라의 시암에 온 것 같은 아주 큰 쇼핑몰이에요. 샤부샤부(Shabu)를 찾아서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배가 고팠어요.
- 식사 후에는 산책을 하러 파빌리온 몰에서 트윈 타워까지 걸어갔어요. 꽤 멀지만 밤에는 트윈 타워까지 걸어갈 수 있어요. 정말 아름답고 불빛이 밝아요.
- 시간이 늦었으니 다시 자서 에너지를 보충해야죠.
2일차, 토했어요.
- 일찍 일어나 샤워하고 옷 입었지만, 나가기 전에 10시가 다 돼서야 나갈 수 있었어요. 같은 가게에서 끝나기 전에 아침이나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했어요. 문 닫을 시간이라 143을 준비했는데, 다른 지점이더라고요. 맛있으면 한번 가보고 싶어요.
- 식사 후 겐팅에 갔어요. 이번 여행은 그랩(Grab)을 이용해서 갔어요. 가격이 좀 비싼 편이었어요. 시내에서 겐팅까지 거의 한 시간이나 걸렸어요. 오후 1시에 스와나 스카이웨이에 도착했어요. 새해 연휴 때 갔기 때문에 사람이 많았어요. 케이블카를 타려고 거의 두 시간 동안 줄을 서야 했어요. 티켓은 135바트 정도에 예매했는데, 오후 2시가 되어서야 올라갈 수 있었어요. 도착하자마자 놀이공원인 겐팅 스카이 월드로 향했어요. 이미 1인당 1,000바트짜리 티켓을 예매해 놨었는데, 거의 밤에 도착해서 이번 여행은 가치가 없었다고 생각해요. 놀이기구는 몇 개밖에 못 탔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죠. 위쪽은 안개가 자욱해서 아무것도 볼 수 없었어요. 이슬비가 내리긴 했지만 괜찮았어요. 쇼핑몰을 산책하러 나갔는데, 먹을 것도 많았어요. 무엇보다 카지노도 있어서 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 그 후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어요. 돌아갈 차를 찾는 게 정말 어려웠어요. 버스 티켓은 미리 예매하는 걸 추천해요. 새해 연휴에는 버스를 탈 수 있을지도 몰라요. 사람은 많은데 버스를 찾기가 꽤 어려워요. 그래도 그랩을 부르면 되죠.
- 오늘 정말 힘든 하루였어요.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내리며 비 오는 날 놀이기구를 탔어요. 택시를 타고 가다가 차 안에서 토했어요. 가방 하나 챙겨가는 걸 추천해요.
- 배고프니까 뭐 좀 먹으러 가자. 다행히 콘도 지하에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이 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아요. 하루가 다 지나가고 몸도 녹초가 됐어요.
3일차: 피곤해서 집에 가고 싶어요.
-3일차: 피곤해서 밤새 잤어요. 숙소는 오후 2시에 체크아웃했는데, 차는 밤 10시에 돌아올 예정이었어요. 짐을 반나절 더 끌고 갈까 말까 한참 고민하다가, 먼저 교통센터에 짐을 맡기고 나가기로 했어요.
-그 후, NU 센트럴 몰을 산책했어요. 우리나라 센트럴을 걷는 기분이에요. 저렴한 가격에 먹을 것도 많고 기념품도 많아요. 산책하면서 먹을 것도 찾고 기념품도 사는 게 정말 힐링이 돼요. 특히 에스컬레이터 체크인은 꼭 놓치지 마세요. 틱톡에서 봤는데 예뻐 보였는데, 그냥 에스컬레이터일 줄은 몰랐거든요. 하하, 집에 갈 시간 기다리려고 길 따라 걸었어요.
-늦었으니, 교통센터에 가서 차 기다리자. 너무 지쳐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어. 집에 가서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