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노후에 살 곳은 여기로 정했습니다... 시드니 더 갭
시드니 시내에서 버스 타고 갈 수 있는 더 갭 The Gap / 왓슨스 베이 Watsons Bay
버스 타고 가는 길에 Vaucluse라는 동네를 지나가는데, 시드니 부자들은 이런 데 사는구나 싶었다
동네 산책하면 볼 수 있는 광경이 바다 건너로 보이는 시드니 시내고, 공원이나 산책로도 정말 잘 조성되어 있고, 작은 해변이 줄지어 있는 반도 지역이라 심심하면 물놀이하러 걸어가도 된다
집들도... 깨끗하고 크고 멋지다 나도 살고싶다...
아무튼 여행 내용으로 돌아가자면
더 갭 가면 혼비 등대 Hornby Lighthouse라고 오래된 빨간 등대가 있고
해안절벽이 멋있게 이어져 있다. 사진 남기기도 좋다
시드니 여행 마지막 날 다른 데만 가려다가 시간을 좀 더 내서 방문했는데, 안 갔으면 후회할 뻔 했다. 시드니에서 제일 좋았던 장소 중 하나다
오전에 갭 쪽에 내려서 왓슨스 베이까지 구경하고 버스 타고 본다이 비치 쪽으로 내려가면 하루 일정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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