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춘천시 추천 관광지 (업데이트: 10월)

#여름여행 이번에 새로 오픈한 고유,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세속을 떠나 이곳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힘을 얻어갈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인데요 사장님이 공간을 만드신 목표답게 정말 모든걸 내려놓고 아무생각없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하게 쉬고 올 수 있었어요 프라이빗함은 물론이고 목재 인테리어가 내뿜는 따뜻함 덕분에 포근하게 하룻동안 스테이하면서 실내 자쿠지 즐기며 바라보는 야외 마당 조경과 마운틴뷰까지 마음에 평화를 안겨주어 정말 오로지 쉼에만 집중한 하루를 보냈어요 잠시 일상에 지쳐 휴식이 필요하다면 고유에서의 하루 어떨까요 ? . . 📍고유 @goyu_stay 🕰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1시 🛌안채 [2동] 객실 ▪2인기준/최대6인 ▪실외 바베큐 ▪️실내 자쿠지 ▪침실, 침대3, 거실, 부엌, 화장실 #핫플

주소: 강원도 춘천시 백령로 138번길 35 분위기/시설: 강원대후문에서는 유명한 맛집 특별한 이유: 간간히 생각나는 동네식당 느낌 1인당 평균 가격: 7000원 / 불백 10000원 평점: ●●●●○ ------ 강원대 후문 만석식당을 아십니까? 춘천 만석식당. 강원대학생이면 한 번은 들어본 식당. 강원대 후문 번화가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곁눈질로도 본 식당일 것이다. 그리고 참 오랫동안 영업한 음식점. 듣기로는 12학번 이전에도 존재했다고 하니 상당히 오래 살아남은 대학가식당이다. 만석식당은 원래 불고기 백반집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불백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불백을 찾는 손님은 약간 줄어들었고, 대학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빔밥과 순두부찌개, 제육덮밥 등이 잘 나간다고 한다. 예전 2017년도의 불고기 백반 가격이 7000원 정도 였는데, 2021년 현재 9000원 가량으로 올랐다. 2천원 차이지만... 우리는 돈 없는 대학생인걸. 따라서 자취대장은 비빔밥에 순두부찌개를 주문했고, 친구는 제육덮밥을 주문했다. 가격은 둘 다 5500원. 매우 상당히 정말로 혜자스러운 가격이다. 요즘 5500원 편의점 도시락이 4500원 5000원임을 감안하면 뭐... 맛은 보통이다. 엄청 맛있는 맛은 아니다. 그래도 만약 춘천에 친구를 보러 가는 경우, 닭갈비와 막국수를 다 먹고 먹을게 없을 경우, 강대후문을 갈 경우, 한 번은 들를 만하다. 물론 찾아먹는 맛집 까지는 아니다. 그냥 가성비 좋은 식당 정도?? 예전에는 불백 맛집이었는데, 현재는 안 먹어봐서 모르겠다. ------ 그래도 가성비가 좋아서 그런지 대학생들은 많다. 이 때 저녁 9시 쯤 방문해 사람이 없었는데, 저녁시간만 해도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방학시즌인데도 잔류인원이 많은 대학교 특성에 맞춘 식당이다. ------ ps 춘천 수돗물 사건 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춘천 시내 단수 문자가 왔다. 춘천 외곽지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단수가 되었다는데, 별 신경 안쓰고 길을 걷다 소화전에서 물대포가 터졌다. 춘천 단수 사건의 서막이었다. 이후 2일 정도. 단수가 지속되었는데, 상하수도처리장의 유압벨브가 터진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 총평 맛 7/10 위치 9/10 가격 10/10 #춘천여행 #춘천가성비맛집 #춘천핫플 #여름여행 #소도시여행 #백반 #도시여행#나들이#맛집탐방#안전여행

주소: 강원도 춘천시 퇴계농공로 13 분위기/시설: 처음가본 커리집. 특별한 이유: 토핑을 선택 할 수 있는 커리계의 써브웨이 1인당 평균 가격: 15000원 평점: ●●●●○ ------- 아비꼬 커리 여기에요 여기. 아비꼬 커리가 왔어요! 서울에서 간간히 먹던 아비꼬 커리가 여기 춘천에도 있어서 방문했다. 아비꼬 커리는 체인점이기는 한데 지방도시에는 많이 없는 체인점이다. 내가 가본 아비꼬는 부산 센텀시티점, 미아 롯데백화점 등 다 고급진 백화점급 이상에 있었다. 우연히 춘천 퇴계동을 거닐다, 아비꼬 커리가 있어서 바로 방문해 보았다. ------ 일단 아비꼬 커리의 장점은 메뉴선택이다. 사진 2번과 3번이 메뉴판인데, 기본 카레에 추가 토핑을 섞는 방법, 아니면 기본 세트메뉴에 토핑을 추가하는 방법이 있다. 자취대장은 세트메뉴 치킨까스커리에 새우튀김을 섞는 방법을 택했고, 친구는 돈까스커리 세트를 주문했다. 기본 토핑은 대파와 마늘이 제공된다. 사실 인도커리는 대파와 마늘과는 거리가 먼데,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기본 토핑 이외에는 돈까스나 치즈,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등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데, 모두 커리와 어울리는 메뉴들이라 좋았다. 개인적으로 아비꼬는 난 (인도 및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먹는 밀로 만든 주식. 밀가루와 옥수수가루 등을 섞어 고온의 화덕에서 굽는 빵의 일종.)도 따로 팔았으면 좋겠다. 커리에는 밥이라고 하지만, 난도 은근 잘 어울리기 때문에... 하여튼 사진 4번 돈까스세트, 5번 치킨+새우튀김세트가 도착하고, 훌륭한 비주얼에 넋을 잠깐 잃었다. 맛도 깔끔했다. 약간 짠 맛이 있기도 헀지만, 치킨까스와 밥이 커리의 짠 맛을 잘 중화시켜주었다. 기본 토핑인 마늘과 대파도 다 넣어 먹었는데, 음... 역시 근본이다. 밥을 먹다가 보니 혼술세트라는 메뉴가 추가되었다. 코로나19로 5인 이상이 겸상을 못하다보니, 만들어진 간맥 메뉴 같았다. 치킨을 팔고 있었는데, 나중에 한 번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은 준수한 편이다. 적지도 않고 많지도 않다. 딱 중간. 포만감이 느껴질 정도이다. 원래 커리같은 메뉴는 많이 먹으면 더부룩하다. 적당한게 오히려 좋다. ----- 총평 맛 9/10 위치 8/10 맛 8/10 #춘천 #춘천맛집 #소도시여행 #여름여행 #춘천가성비맛집 #춘천핫플 ㅢ #맛집탐방#안전여행

주소: 강원도 춘천시 우묵길 70번길 7 분위기/시설: 춘천 조부자 한 번은 먹어봐야 함. 특별한 이유: 춘천에만 있는 체인점 1인당 평균 가격: 7000원 평점: ●●●●● ------- 조부자 매운순대가 통칭 '조부자'라고 일컫어지는 순댓국집이 있다. 여기는 춘천에서 생긴 체인으로, 아직 다른 지역에는 체인점이 없다. 그러니까 춘천 지역에만 존재하는 프렌차이즈다. 여기는 순댓국을 위주로 국밥을 파는 국밥집인데, 순대국 말고도 소머리국밥, 전골 등을 판다. 가격은 국밥 특유의 7000원 8000원 선. 자취대장은 조부자 체인 가운데, 퇴계점을 가 보았는데, 퇴계점은 남춘천역 인근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다. 다른 체인점은 강원대점, 명동점, 애막골점, 후평점, 만천점, 장학점 등 상당히 많다. 예전에 강원대점에서 먹은 기억이 나는데, 강원대점은 살짝 술안주 느낌이 강하게 나는 반면, 이 곳 퇴계점은 국밥맛이 진하다. 가족단위 손님과 대학생 손님의 리즈를 반영하다 보니 그렇게 된 듯하다. 물론 둘 다 맛은 좋다. 아 그리고 순댓국의 양도 상당히 많다. 고기와 순대가 적절히 배합되 있어서 건더기도 부족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친구는 곱배기를 시켰는데, 세상에 양이 너무 많아서 남겼다. (피자 한판에 스파게티 하나는 족히 먹는 친구다.) 그 정도로 양은 준수한 편. 다만 중요한 점은 모든 좌석이 좌식이라는 점이다. 자취대장은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가 저리는 불편함이 있어서 좌식은 덜 선호하는데, 여기는 아쉽게도 입식은 없다. 이 점은 유의했으면 좋겠다. 장점은 충분한 주차공간이 있다는 점이다.야외주차장이 있어서 넉넉한 주차공간은 구비되어 있다. ------ 총평 맛 8/10 위치 10/10 가격 9/10 #춘천여행 #춘천맛집 #춘천순대국 #순댓국 #소도시여행 #여름여행 #맛집천국 #맛집정복#맛집탐방#안전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