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에 오면 리우만 알지 말고, ‘흑금의 도시’를 알아보세요
#해외여행
업데이트: 레스토랑에 대해 물어본 친구들이 있어서, 마지막에 몇 가지 레스토랑 정보를 추가했어요.
포르투갈 식민지 시기의 도시 🌆
뉴욕이나 상파울루 같은 대도시가 아직 황무지였던 시기에, Ouro Preto는 금광 열풍 덕분에 서반구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였어요.
그 당시 세운 바르크 스타일과 후기에 지어진 로코코 스타일의 교회⛪️ 내부는 아직도 그 화려함이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답습니다[석화].
이곳의 사람들은 천성적으로 정열적이라❤️🔥, 제 아시아 얼굴을 보면 어디서든 “어디에서 왔어요?“라는 질문을 받곤 했고, 그 다음엔 식민지 역사에 대해 긴 설명이 이어집니다.
여기서 다루는 이야기들은 여성의 지위와 노예 제도의 역사 등으로,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느낌을 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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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와 달리, 브라질은 젊은 이민 국가로, 불과 200여 년 전에 일어난 일들이 지금도 역사로 불리죠. 그만큼 현대와 가까워져서 더욱 몰입감이 느껴집니다. 당시 여성들과 노예들이 어떻게 살아남았고, 그들의 신념을 위해 식민지 통치자들과 어떻게 싸워나갔는지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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