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기현에 위치한 45년 전통의 프랑스 요리 전문점
'셰누(シェヌー)'는 미야기현 시오가마에서 창업한 45년 전통의 프랑스 요리 전문점으로, 미야기현의 식재료를 중심으로 특히 시오가마항의 해산물을 사용한 요리가 특징입니다.
첫 번째로 제공되는 요리는 프랑스 시골풍의 세 가지 요리로, 작고 맛있는 요리들이 입맛을 돋우며 특히 게살을 넣은 삼각형 파이가 인상적입니다. 이어지는 요리는 산리쿠 해산물 샐러드로, 미야기현 산리쿠 해안의 신선한 생선, 새우, 조개, 전복, 오징어, 문어 등 다양한 해산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오가마에서 재배된 신선한 채소와 오렌지, 달걀 노른자, 오일 식초 드레싱이 어우러져 시각과 미각을 모두 만족시킵니다.
그 다음은 화이트 와인으로 찐 전복과 향긋하게 구운 가리비 요리입니다. 조개류 육수와 순무 잎으로 만든 소스는 풍부한 맛을 더하며, 신선함과 달콤함이 층층이 느껴지는 요리입니다. 이어지는 요리는 바삭하게 구운 감태와 레드 어니언 소스를 곁들인 요리로, 감태의 바삭한 식감과 레드 어니언 소스의 독특한 맛이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생강 샤베트는 생강의 향과 꽃향기가 어우러져 상쾌한 맛을 자랑하며, 한 입 먹고 나면 어느새 다 먹어버린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센다이 필레 스테이크는 마데이라 레드 와인 소스를 곁들여 매우 부드럽게 구워져 있으며, 몇 입만으로도 적당히 기름진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푸아그라는 입안에서 녹지만 약간 묽은 느낌이 있어 부드러운 식감이 조금 아쉽습니다.
딸기와 술지게미 샤베트는 소스와 함께 제공되며, 너무 맛있어서 일어나서 박수를 치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후 제공되는 크고 작은 디저트들도 모두 수준 높은 맛을 자랑합니다.
가게 이름:
셰누(Chez Nous)
가게 위치:
미야기현 시오가마시 해안통 7-2
영업 시간:
11:30 -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