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을 위해 마테라에 다녀왔습니다.
▪️007의 열렬한 팬으로서,
007을 따라 베네치아, 알프스 등 많은 곳을 다녔는데, '007 노 타임 투 다이' 때문에 이 동굴 마을에 대해 무척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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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토에서 7시간을 운전해 마테라에 도착했습니다.
한 가지 불평을 하자면, 이탈리아의 밤 도로는 정말 운전하기 어려워요. 가로등이 없어서 너무 어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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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으로 오시는 분들은 신도시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관광지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테라 구시가지는 9천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의 동굴 건축물들은 모두 절벽을 파서 만들어졌고,
교회의 바로크 양식 건축물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도시 전체가 미로 같아서,
오래된 돌길을 걷는 것은 특별한 경험입니다.
길가에는 장인들이 직접 만든 석순 조각품도 있어요.
석순으로 만든 냉장고 자석 하나 사서 집에 가져가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