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에 가기 좋은 피서 보물 명소, 부모님과 함께 여행하기
요세미티로 떠나 가성비 높은 자연 모험을 즐기세요
캘리포니아 네바다 산맥 서쪽 기슭에는 수많은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자연의 비밀 장소,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하늘 높이 솟은 화강암 절벽, 웅장한 폭포 군락, 그리고 고요하고 평화로운 호수와 광활한 초원이 있습니다. 매년 400만 명의 관광객이 이곳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방문하며, 지금 이 가이드를 따라 가성비 좋은 요세미티 여행을 시작해 보세요!
교통 안내
공원 도착
• 비행기: 요세미티 국립공원 근처에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 프레즈노 요세미티 국제공항(FAT), 모세디 지역공항(MCE), 오클랜드 국제공항(AKL) 5개의 공항이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지에 도착한 후 공항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공항 렌터카가 시내보다 더 저렴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Big Oak Flat Road(고속도로 CA SR 120)를 따라 서문으로 입장하고, 로스앤젤레스에서는 Yosemite Freeway(고속도로 SR 41)를 따라 북쪽으로 가서 남문으로 입장합니다. 자가 운전을 원하지 않는 경우, 모세디 지역공항에서 YARTS 버스를 타고 공원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 장거리 버스: 미국 서부 주요 도시에서 그레이하운드 장거리 버스를 타고 모세디 시까지 이동한 후 YARTS로 환승해 공원에 입장합니다. 그레이하운드는 전국 네트워크이며, YARTS는 지역 일반 버스와 같아 공항과 그레이하운드 정류장에서 탑승할 수 있습니다. 모세디에서 요세미티 밸리까지 편도 3~4시간 소요되며, 왕복 요금은 성인 25달러, 노인 및 어린이 18달러입니다.
• 자가 운전: 자가 운전은 대부분이 요세미티로 가는 선택이며, 공원은 주변 도시에서 3~4시간 이내 거리입니다. 렌터카는 경제적이고 편리하며, 공원 서쪽에는 세 개의 입구(CA - 120, CA - 49, CA - 41), 동쪽에는 한 개의 입구(CA - 120, 겨울철 폐쇄)가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공원 내 대부분 지역에 네트워크가 없으니 미리 오프라인 지도를 다운로드하고, 연중 운영하는 주유소는 Wawona, Crane Flat, El Portal에 위치해 있습니다.
공원 내 교통
• 셔틀버스: 요세미티 밸리에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으며,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 30분마다 운행됩니다. 밸리 동부 지역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요 숙박지에 정차합니다. 또한 Glacier Point(빙하 전망대)에도 무료 셔틀버스가 있으며, 총 4시간 코스로 매일 오전 8:30, 10:00, 오후 1:30에 Yosemite Lodge에서 출발해 여러 명소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자전거: 밸리 내에는 두 곳의 자전거 대여소가 있으며, 영업 시간은 기후와 날씨에 따라 달라집니다. 운전면허증이나 여권을 지참해야 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대여는 오후 4시 45분 이전에 해야 합니다.
소비 안내
• 입장권: 입장권은 차량당 35달러로 7일간 유효하며, 미국 국립공원 연간 패스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2월 8일부터 23일까지 주말과 여름 일부 기간에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예약 비용은 차량당 2달러입니다.
• 식사: 공원 내에는 식당이 많지만 주말과 짧은 연휴에는 방문객이 많습니다. 슈퍼마켓도 있어 음식과 생필품이 비교적 잘 갖춰져 있고 가격도 합리적입니다. 다만, 공원 내 식사 가격은 다소 높아 아침 식사 한 끼에 30~40달러가 들 수 있습니다. 미리 간식과 음료수를 준비하면 비용을 절약하고 하이킹 중에도 유용합니다.
• 기타: 공원 내 캠핑장 대여, 암벽 등반 강습 등 일부 체험 활동은 추가 비용이 발생하며,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차도 주의해야 하며, 인기 명소 주변은 주차 공간이 부족하니 일찍 출발하는 것이 주차 공간 확보에 유리합니다.
숙박 안내
공원 내 숙박은 매우 인기가 많아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공원 내 숙박 예약이 어려운 경우, 인근 마리포사 마을이 좋은 선택지로, 숙박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선택지도 다양합니다. 아늑한 민박부터 경제적인 호텔까지 다양한 예산에 맞는 숙소가 있으며, 마을에서 공원까지 이동도 편리해 편안한 숙소에서 머무르면서 매일의 여행 일정을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요세미티에서는 빙하 전망대에 올라 7214피트 높이의 화강암 절벽에 서서 하프돔, 클라우드 릿지 등 유명 명소를 바라보고, 지질관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석양에 분홍빛으로 물든 하프돔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4월부터 6월까지 눈이 녹을 때 폭포의 장관을 감상하고, 북미 최고 높이의 요세미티 폭포를 올려다보며 물보라의 감동을 느끼거나 2월에는 신비로운 불폭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요세미티 밸리, 투올러미 목장 등 명소들도 각각 다른 놀라움을 숨기고 있습니다. 짐을 챙기고 가성비 좋은 방법으로 이 비할 데 없는 자연의 축제를 만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