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땅 나미비아는 얼마나 짜릿할까!
여행 버킷리스트를 작성한다면, 나는 북유럽의 아이슬란드, 세계의 끝 남북극, 그리고 아프리카의 나미비아를 적고 싶다.
🔹여기에는 영화 '듄'과 같은 주황색 사구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인 나미브 붉은 사막은 8천만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인류 역사보다도 길다.
🔹여기에는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해안선인 해골 해안이 있다. 무시무시한 심해 암초로 인해 지나가는 배들이 자주 사고를 당하며, 해안가에는 해양 동물의 뼈가 가득하다.
🔹여기에서는 치타와 함께 걷고, 끝없는 사막에서 지면 가까이의 광활한 별을 바라보며, 사라져가는 원시 부족인 히미바족을 방문할 수 있다.
💎이곳은 아프리카 남서부에 위치한 미지의 땅, 나미비아이다. 케냐만큼 상업화되지 않았고, 탄자니아보다 덜 알려져 있다. 나미비아 여행은 마치 컬트 영화와 같으며, 기이하고, 괴상하고, 짜릿하다.
하지만 나미비아는 관광지 간 거리가 멀어 최소 3시간 이상 차를 타야 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사실, 나미비아를 여행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개인 비행기를 타는 것이다. 장거리 운전과 험한 도로를 피하고, 편안한 비즈니스 제트기에서 목적지 간을 비행하며 사막의 경치를 내려다볼 수 있다. 이것이 진정한 'Fly in Namibia'이다.👑
🚁Fly-in 경로
윈드후크-나미브 국립공원-스바코프문드-세스폰테인-윈드후크
✈도착 항공편
착륙 지점은 윈드후크의 호세아 쿠타코 국제공항이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깨끗한 정원 도시로, 시설이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다.
에티오피아 항공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디스아바바에서 환승하며, 경유 비자가 필요 없고 전체 여정은 19시간에 불과하다.
나미브 국립공원
✅45번 사구: 나미브 사막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사구인 45번 사구는 햇빛이 비추면 한쪽은 붉은색, 다른 쪽은 깊은 검은색으로 외계인의 창조물처럼 보인다.
✅죽음의 계곡: 사구로 인해 이곳은 풀 한 포기 자라지 않으며, 생명의 흔적이 전혀 없다. 생명이 빠져나간 아카시아 고목과 말라버린 흰색 늪지만 남아 있어 고요한 곳이다.
스바코프문드
✅월비스 베이: 나미비아의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천연 항구이다.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면 바다사자가 요트에 올라오고, 펠리컨과 갈매기 같은 해양 동물들도 찾아온다. 운이 좋으면 돌고래가 함께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샌드위치 하버: 세계에서 유일하게 사막과 바다가 만나는 곳이다. 전문 오프로드 차량 운전사의 안내로 사막을 질주하며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바다로 흘러드는 모래와 분홍색 염전 같은 기이한 광경도 볼 수 있다.
세스폰테인
✅호아니아브 협곡: 히미바족의 거주지로, 해리 왕자가 머물렀던 Hoanib Valley Camp가 있다. 캠프에서는 사파리 차량을 제공하여 협곡에서 사자, 코끼리, 산악 얼룩말 같은 야생 동물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매우 짜릿한 경험이다.
윈드후크
✅오만다 개인 보호구역: 22,000에이커에 달하는 야생 동물 보호구역으로, 미어캣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고, 보호구역의 치타를 추적하며 치타와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언제든지 문의 환영합니다.
나미비아·아프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