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이스 힐 선술집
블라이드 힐 태번(Blythe Hill Tavern)은 런던 남동부, 캣퍼드(Catford)와 포레스트 힐(Forest Hill) 경계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역은 캣퍼드(Catford)이며,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이 펍은 19세기 중반에 지어졌으며, 처음에는 블라이드 힐 호텔(Blythe Hill Hotel)로 운영되었습니다.
이 펍은 세 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퉁이에 퍼블릭 바(public bar), 왼쪽에는 살롱(saloon), 그리고 펍 뒤편을 가로지르는 넓은 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의 인테리어는 매우 훌륭하여 영국 역사문화유산(Historic England)에 등재된 2급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벽은 1920년대에 제작된 짙은 색 목재 패널로 마감되어 있으며, 벽 주변에는 아일랜드 작가, 아일랜드 맥주, 스포츠 관련 간판, 포스터, 거울 등 다양한 옛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드러난 들보, 겨울에는 은은하게 타오르는 벽난로, 전통적인 좌석, 그리고 펍의 정취를 더하는 카펫까지,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펍의 아름다움입니다. 펍 뒤편에는 여름철 꽃이 만발하는 넓은 비어 가든이 있습니다.
맥주 라인업이 훌륭했습니다. 네 가지 회전식 캐스크 에일, 익숙한 맥주, 그리고 기네스까지, 꽤 괜찮은 맥주들이 있었습니다. 세인트 제임스 게이츠 파이니스트 파인트 파인트 파인트 파인트를 한 잔 주문했는데, 정말 훌륭했고 가격도 6파운드도 안 돼서 만족스러웠습니다. @vandough 피자를 통해 음식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10인치 피자를 제공하는데, 가격은 모두 10파운드 정도입니다. 시간은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하세요.
저는 동생과 함께 Con the Guv'nor라는 곳에 정확히 오픈 시간에 맞춰 도착했는데, 따뜻하고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파인트를 주문한 후, Con과 70~80년대 아일랜드와 런던의 펍들과 그곳을 운영했던 여러 인물들에 대해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둘 다 팬인 만큼 아스널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고, 예전에 하이버리와 그 주변 펍들을 방문했던 기억도 떠올랐습니다. 정말 멋진 분들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