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 황후의 여름 별궁, 풍정 만종, 은둔 생활
【시시 황후의 여름 별궁(괴될뢰 궁전)】부다페스트에서 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괴될뢰 궁전은 1735년에 지어졌으며 원래 귀족 가문의 영지였습니다. 1867년 프란츠 요제프와 시시 공주에게 대관식 선물로 주어졌으며, 헝가리 방문 시 여름 별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결혼 후 시시 공주는 시어머니와의 불화와 빈 궁정의 까다로운 예절에 싫증을 느껴 괴될뢰 궁전을 궁정 생활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은신처로 삼았고, 이곳에서 6년 동안 살았습니다. 괴될뢰 궁전에서의 시시의 삶은 헝가리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녀는 헝가리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받아들이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헝가리 국민들은 그녀에게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괴될뢰 궁전은 2층 건물로 전체적으로 U자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136개의 방이 있으며, 각종 사무실, 거실, 의식장, 교회, 극장 등이 있습니다. 궁전 내부의 새하얀 벽과 긴 복도는 간결하고 밝으며, 황제와 황후의 침실과 집무실은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지만 면적은 크지 않습니다. 영화에서처럼 벽에는 시시 공주의 초상화가 걸려 있습니다. 궁전에는 귀족들의 초상화가 걸려 있고, 시시의 가구, 용품, 초상화, 그리고 그녀가 입었던 아름다운 드레스도 많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궁전 뒤에는 축구장만큼 큰 정원이 있습니다. 주변에는 자갈길로 포장된 승마로가 있습니다.
시시의 성격은 황후에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황후의 호화로운 삶을 누리며 놀라운 미모를 유지했습니다. 만인의 존경을 받는 황후의 특권을 누렸지만, 국가와 왕을 수호해야 할 황후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프란츠는 고부갈등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시시는 불행한 결혼 생활을 했으며 자녀들과도 소원했습니다.
아름다운 괴될뢰 궁전 주변에는 수백 년 된 크고 울창한 나무들이 있고, 푸른 잔디밭에는 꽃들이 만발해 있습니다. 시시는 이곳에서 6년 동안 은둔 생활을 했습니다. 천 가지 풍정이 있다 한들 누구에게 말할 수 있을까요?!
🚉교통 정보: 괴될뢰 궁전은 부다페스트에서 3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매우 가깝습니다. 궁전 앞에는 버스 정류장이 있어 부다페스트에서 가는 것이 매우 편리합니다.
👍추천: 궁전에는 시시 공주의 거실, 침실, 집무실, 응접실, 작은 교회, 드레스, 유화, 도자기, 가구 등 그녀의 삶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궁전 뒤의 승마로와 넓은 잔디밭에는 수백 년 된 거목들이 있습니다. 시시 공주의 역사를 지금까지 지켜봐 왔습니다.
👍추천: 시시 공주에 대한 영화를 많이 본 후, 실제로 시시 공주가 살았던 곳을 방문하는 것은 매우 기대되는 일입니다.
🌟특징: 괴될뢰 궁전은 현재 잘 꾸며진 관광지로, 전자 해설 장비가 있습니다. 번호가 매겨진 방에 들어가면 한국어 해설 오디오가 자동으로 재생됩니다. 전체 관광지는 2시간이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