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한 두달의 캐나다

#캐나다항공권이벤트 아이들과 애든먼튼에서 두달을 보내고 왔어요. 결혼 전 아이없이 갔던 캐나다와는 전혀 다르더라구요. 자연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할때 즐거움이 배가 되더라구요. why? 자유롭게 뛰노는 아이들과 그 배경은 자연을 보고 저 역시 즐거워지니깐요ㅎ 이번여행계획하며 아이들과 함께 놀수있는 곳을 찾았더니 굉장히 많더라구요. 그중 생각나는 몇가지 끄적여봅니다. 일단 너무 유명한 로키마운틴은 진짜 캐나다를 다시 찾게하는 큰 이유 중 하나예요. 루이스호수 넘유명하고 좋은데 사람이 넘많아요. 이번에는 조금작은 에메랄드호수로가서 배도 타고 트랙킹도 했어요. 평소아이들도 보지못한 자연의 색도 많이 발견하고 신기해하네요. 어른이 봐도 뾰쪽뾰쪽 밥아저씨가 그렸던 나무도 그대로 눈에 담고 물감타놓은 호수의 색은 동화같죠~ 그 근처 캐나다 민속촌이라 불리는 헤리티지도 정말 볼만해요. 그 안에 건물들도 예쁘지만 민속촌 한복입고 일하시는 것처럼 캐나다 전통옷을 입고 일하신답니다. 마치 어릴적 빨간머리 앤을 보는 듯한 비주얼에 사진같이 찍자고 부탁했어요. 얼굴크긴 안습이지만 용기내길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아직도 가끔씩 사진보며 아이랑 추억할수도있고요ㅎ 캐나다에 드럼헬러라는 공룡나왔던 지역도있어요. 물론 서울대공원과학관서 봤던거지만 휑하니 지금도 공룡살 것 같은 분위기죠ㅎㅎ 제가느낀건 마치 작은 그랜드캐년 같다는~?? 그 곳에 가면 실제 공룡에 관한 박물관도 꽤볼만하고 지질학적으로 특이해 기이한 포즈로 사진도 찍을수있어요. 저의 여행테마는 현지인처럼 살아보기라 유명한 관광지 록키산이외는 다 소소하게 근처공원과 튜브값만내면 골프장서 운영하는 튜빙하고 과학관,물놀이터랍니다. 한국에서 쉼없이 다니던 학원을 잠시쉬고 쉼표를 선물받았던 캐나다 .또 가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