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와 피렌체의 순간

베니스와 피렌체의 순간 💙 리조또, 라자냐, 젤라또를 먹으러 이탈리아에 가는 것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동화 같은 부라노 섬의 알록달록한 집들을 감상하거나 곡선이 아름다운 곤돌라를 타고 물 위를 떠다니는 경험도 빼놓을 수 없죠. 저는 10월 중순에 베니스에 갔습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계절이 바뀌는 시기였어요. 다행히 물이 많이 불었지만 섬이 아직 침수되지 않았습니다. 베니스는 여름이 끝날 무렵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10월 말이나 11월에는 섬이 물에 잠길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아요. 50년 후에는 베니스 섬이 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인생에서 한 번은 꼭 가보겠다고 다짐했어요. [1. 이동] 저는 트레비소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바로 밖으로 나가 버스를 탈 수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입국 심사를 따로 하지 않았는데, 아마도 파리에서 출발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베니스 섬의 피아잘레 로마(Piazzale Roma)나 본토의 메스트레(Mestre)까지 가는 버스는 1인당 10-12유로입니다. 공항 입구에 있는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어요. 베니스 내에서 이동할 때는 AVM Venezia 앱을 다운로드하세요. 버스 티켓은 1.5유로이며, 75분 동안 유효합니다. 또는 3일권을 1인당 28유로에 구매할 수도 있어요. [2. 관광지] 베니스는 조용하고 시골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으로, 번화하거나 현대적인 지역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이곳의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게다가 음식도 정말 맛있고 저렴합니다. 메인 코스가 약 10-12유로 정도밖에 하지 않아요. 부라노(Burano)와 무라노(Murano) 섬을 반나절 동안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워터버스 티켓은 7유로입니다. 만약 이탈리아에 친구가 있다면, 그들의 카드를 빌려 충전하면 티켓을 1.5유로에 구매할 수 있어요. 그리고 곡선이 아름다운 곤돌라(80유로/4-5명)를 타고 산 마르코 광장으로 가서 사진을 찍고, 탄식의 다리를 구경하며 성당을 감상하고, 루프탑에 올라 도시 전체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루프탑은 사전에 예약해야 하며, 한 번에 15분 동안만 관람할 수 있어요. 그 후에는 피렌체로 갔습니다. 피렌체는 작고 아기자기한 도시로, 관광객이 꽤 많았습니다. 저는 피렌체에서 하루 동안 산책하며 시간을 보냈어요. [3. 음식] 제가 가장 좋아하고 잊을 수 없는 것은 이탈리아 음식입니다. 영국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라자냐, 리조또, 스파게티, 피자, 스프리츠, 젤라또가 그리워요. 꼭 다시 방문해서 더 많은 음식 투어를 즐길 계획입니다. 여러분도 이탈리아에서 멋진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