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돗토리현 돗토리시～돗토리 성터, 진풍각!

돗토리 역 앞에서 히노마루 버스를 타고 니시마치 정류장에서 내리면 돗토리 시의 돗토리 성터와 진풍각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전국 시대 히데요시가 모리 데루모토를 정벌할 때 돗토리 성에서 기카와 쓰네이에와 격전을 벌였고, 결국 기카와는 모리 데루모토의 구원병을 기다리지 못하고 할복 자살했습니다. 1873년에 시행된 폐성령으로 인해 돗토리 성은 1877년에 대부분의 불필요한 건물을 철거하고 천수대와 석벽만 남았습니다. 성 입장은 무료이며, 입구에서 곰 출몰 주의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진풍각은 돗토리 성 옆에 있으며, 이 건물은 메이지 시대의 서양식 건축물로, 1907년 황태자 요시히토 친왕이 이곳을 방문한 행궁이자 돗토리 번주 이케다 나카히로 후작의 별궁입니다. 현재는 고적지로 사용되고 있으며, 영화 '바람의 검심'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입장료는 150엔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돗토리 성 진풍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