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의 낭만, 뜨득 황제릉에서의 특별한 하루

뜨득 황제릉은 베트남 중부 대표도시 중 하나인 훼에 위치하고 있아요. 훼 기차역에서 약 7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차로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푸바 산맥의 중간에 자리 잡고 있어, 방문하는 길 자체가 매우 아름다워요. 뜨득 황제릉은 베트남 응우옌 왕조의 제4대 황제인 뜨득 황제의 무덤입니다. 이곳은 1864년부터 3년에 걸쳐 건설되었으며, 황제의 생전 생활 공간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뜨득 황제릉은 아름다운 정원과 인공 호수, 그리고 화려한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특히, 황제의 사후 세계를 상징하는 조각과 비문들이 있어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매우 큽니다. 비 오는 날 뜨득 황제릉을 방문했을 때 고즈넉한 분위기가 더욱 깊어졌어요. 우산을 쓰고 황제릉 곳곳을 둘러보았습니다. 미끄러운 길에서 넘어지기는 했지만, 좋은 산책이었어요. 비 오는 날에 이곳을 방문할 때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편한 신발을 꼭 챙기세요! #동남아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