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국립 역사 박물관에서 우즈베키스탄 역사를 진지하게 배우기

이전에는 투르키스탄 국립 박물관으로 알려졌던 타슈켄트의 우즈베키스탄 국립 역사 박물관은 1876년에 처음 설립되었습니다. 소련 시절에는 1970년 레닌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건립된 레닌 박물관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이 건물은 전통 우즈베키스탄 패턴인 판자라(Panzhara)를 사용한 콘크리트 격자로 외벽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 건축적 특징은 소련 건축이 명시적으로 비소련적이고 다문화적인 요소를 통합한 드문 예로 간주됩니다. 박물관은 초기 신석기 시대 정착지부터 1991년 현대 국가 수립(독립)까지 우즈베키스탄의 오랜 역사를 가장 포괄적으로 소개합니다. 다음은 방문객을 환영하는 박물관의 소개입니다: 동방의 위대한 길목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 문명은 동서양의 선진 문화와 상호작용을 했습니다. 세계 최초의 종교인 조로아스터교가 여기서 형성되었고, 불교와 기독교 같은 다른 세계 종교들도 이곳에서 비옥한 토양을 찾았습니다. 우즈베키스탄 문명의 최고 수준은 이슬람을 세계 종교로 강화하는 데 기여한 대표자들의 위대한 공헌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역사에서 중요한 현대 사건 중 하나는 1966년 타슈켄트 지진입니다. 박물관에는 지진이 발생한 순간에 부서진 시계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5.2 규모의 지진은 타슈켄트를 황폐화시켜 기존 인프라의 대부분을 파괴했습니다. 30만 명의 주민들이 집을 잃었습니다. 타슈켄트의 아름다운 지하철역은 지진 복구 노력의 일환으로 건설되었습니다. 다음 3년 동안 도시 전체의 재건은 사람들의 삶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1991년 9월 1일, 우즈베키스탄은 소련의 최종 붕괴 이후 공화국으로서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그 이후로 중앙아시아 이웃 국가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러시아의 영향권 내에 있었습니다. 전 대통령 이슬람 카리모프는 독립 당시 우즈베키스탄 공산당 서기장이었습니다. 그는 1991년 모스크바에서 일어난 쿠데타 시도 이후 우즈베키스탄을 독립 국가로 선언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키르기스스탄에 이어 중앙아시아 국가 중 두 번째로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은 2016년 9월 2일 사망할 때까지 25년 동안 우즈베키스탄을 독재적으로 통치했습니다. 헌법상 대통령 임기를 두 번으로 제한하는 명시적인 규정에도 불구하고, 그는 국민투표를 통해 세 번째 임기를 연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