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슬링 칵테일의 탄생지 래플스 호텔 롱바

1887년에 개관하여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있는 래플스 호텔. 칵테일 싱가포르 슬링은 바로 이 곳 래플스 호텔에 있는 롱 바에서 1915년 니암 통 분이라는 바텐더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어요. 진을 베이스로, 체리 브랜디와 레몬주스가 들어가 새콤달콤한 맛의 칵테일이에요.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 약간의 기다림은 필요했지만 세월이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롱바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원조 싱가포르 슬링을 맛 본다는 것이 정말 의미있었어요. 이 곳의 특징은 무료 제공되는 땅콩을 먹고 껍질은 그냥 바닥에 툭- 버리는 것. 바탑 자리에 앉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술 한 잔 하니 참 좋은 시간이었어요:) #싱가포르 #싱가포르여행 #롱바 #싱가포르슬링 #래플스호텔 #싱가포르핫플 #싱가포르추천 #싱가포르롱바 #동남아여행 #해외여행지추천 #세계여행 #싱가포르가볼만한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