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필수 방문지, 후회 없는 여행~ 국립미술관

중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주류 동아시아 예술에 어릴 적부터 익숙했고, 유럽에서 반 고흐, 모네, 피카소 작품도 지겨울 정도로 봤다면, 동남아시아 예술가들의 작품은 관람객에게 완전히 다른 미학적 경험과 사고를 선사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낯선 세계의 또 다른 구석, 사랑과 아픔이 뒤섞인 근대 민족의 기억이 담긴 또 다른 역사 속에서 온 작품들입니다. 📍: 1 St Andrew's Rd, Singapore 178957 🚇: MRT City Hall 정부청사역 💰: 입장 무료/전시 관람은 별도 구매 ⏰: 10:00-19:00 (사진 찍고 여유 있게 구경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세요) 1. 건축 미학 - 유리 돔 아트리움: 금속 나무 구조로 지탱되는 투명 돔,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져 장관! - 역사의 흔적: 원래 건물의 감방, 대리석 바닥, "항복실"(일본 항복 문서 서명지)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 루프탑 가든: 숨겨진 포토 스팟, 도시 야경을 내려다보며🌃 2. 주요 전시품 - <전쟁의 피>: 베트남 작가 Le Huy Tiep의 반전 유화, 전쟁의 잔혹함을 직면하게 하는 작품 - 쉬베이홍 <채찍을 내려놓아라>: 50년 만에 재발견된 귀중한 작품, 2차 세계대전 역사를 기록 - <숲의 불>: 인도네시아 국보급 화가 Raden Saleh의 대형 유화, 호랑이와 황소의 격투 장면이 압권 3. 특별 전시 - 상설 전시: - "선언과 꿈 사이": 19세기부터 현재까지 동남아시아의 사회 변화를 아우르는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