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타고 오이도 바다 보러가기

여행지. 시흥 오이도 주소. 경기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 오이도는 기존에는 섬이었던 곳이고 육지에서 약 4km나 떨어져 있었던 곳인데 일제시대에 갯벌을 염전으로 이용하게 되면서 육지와 연결되어버린 곳입니다. 이곳은 지하철로도 와볼 수 있기 때문에 뚜벅이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인데요~ 4호선을 타고 쭈욱 내려오신 후 오이도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그러나 역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앞이 바다는 아니고 버스 또는 택시도 다시 이동하셔야 합니다 (역명에 속았네요 ㅠㅠ) 어쨋든 시흥시에서는 이곳이 가장 아름다운곳이고 특히 낙조가 아름답다고 합니다. 오이도 해변을 따라 쭈욱~ 들어선 음식점들은 가격은 비싸지만 훌륭한 뷰가 있어서 많은 사람을 받고 있더라구요~ 가장 유명한 포토스팟은 붉은 오이도 등대인데 사람이 워낙 많고 생각보다 예쁘게 찍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 옆에는 붉은 등대모양 사랑의 자물쇠도 있으니~ 연애 초기이신분들은 자물쇠 준비하셔서 추억을 새겨보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걷다보면 포장마차 스타일의 횟집들이 있는데 가격이 저렴하여 간단하게 회와 소주를 즐길 수 있었어요! 차를 가져오지 않으니 음주가 가능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바바의 아름다운은 아니었지만 서울에서 지하철로 올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다음에는 해질시간에 와서 환상적이라는 낙조를 즐겨보고 싶네요! #시흥관광지 #지하철투어가능 #겨울을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