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벚꽃 명소의 최고봉 - 시로이시가와 둑의 히토메센본자쿠라

일본에서 많은 벚꽃을 봤지만, 미야기현 시로이시가와 둑의 히토메센본자쿠라는 제 마음속에서 일본 벚꽃 감상의 최고봉입니다!!! 1️⃣ 사람이 적다: 이 점이 정말 중요합니다. 도쿄와 교토의 많은 벚꽃 명소는 사람이 너무 많아 붐비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비해 시로이시가와는 사람이 훨씬 적습니다. 잔디 언덕에서 조용한 장소를 찾아 앉아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끔 잔디 언덕에서 기타를 치는 사람도 만나게 되는데, 정말 평온한 분위기입니다. 2️⃣ 규모가 크다: 시로이시가와 둑은 매우 깁니다. 교토의 벚꽃 명소인 벳카리테이는 약 1.5km로 강 한쪽만 벚꽃이 심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시로이시가와는 길이가 3km를 넘으며 강 양쪽 모두 벚꽃 나무로 가득합니다. 산 위에서 내려다보면 벚꽃이 멀리 보이는 설산과 어우러져 매우 장관입니다. 📍 교통: JR을 타고 후나오카역에 내리면 바로 강둑으로 걸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후나오카 성터 공원도 추천합니다. 공원 산 위에는 벚꽃 소형 케이블카가 있어 매우 아름답습니다. 산 위에는 전망대도 있어 강둑의 벚꽃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 시간: 저는 4월 12일쯤 방문했는데, 딱 만개 시기였습니다. 매년 만개 시기가 다르니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